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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동향

[이슈 브리핑] 미국, 팬데믹 대응 콘트롤타워 구축

  • 등록일2023-08-09
  • 조회수2272
  • 분류정책동향 > 기타 > 기타

 

 

[이슈 브리핑] 미국, 팬데믹 대응 콘트롤타워 구축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본문


□ 미국 백악관은 7월 21일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에 팬데믹 대비 및 대응 정책을 총괄하는 부서(OPPR)를 출범한다고 밝힘. 

- 백악관은 모든 개인이 백신, 치료제 및 진단키트에 지속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국가 차원에서 코로나19 또는 미래의 잠재적인 팬데믹의 원인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힘. 

- 이를 위해 백악관은 팬데믹 대비 및 대응 정책실(Office of Pandemic Preparedness and Response Policy, OPPR)을 설립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팬데믹 또는 심각한 공중보건 관련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생물학적 위협 또는 병원체에 대한 준비 및 대응과 관련된 조치를 주도, 조정 및 실행하는 책임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힘. 

- 초대 책임자는 이전에는 펜타곤에서 합참의장에게 의료 자문을 제공한 외과의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글로벌 보건 안보 및 생물방어 담당 수석보좌관이자 대통령 특별 보좌관인 폴 프리드리히(Paul Friedrichs) 국방부 소장(Major General)이 오는 8월 7일부터 맡게 될 예정임.


[ OPPR의 주요 미션 ]

▷ 팬데믹 가능성이 있거나 심각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공중보건 위협에 대한 행정부의 국내 대응을 조정하고 국내 팬데믹 대비를 강화한다. 여기에는 COVID-19, Mpox, 소아마비, 조류 및 인간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로부터의 잠재적인 공중 보건 발병 및 위협을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업무가 포함된다.

▷ 팬데믹 대비와 관련된 연방 과학 및 기술 개발 노력을 추진하고 조정한다. 특히, OPPR은 COVID-19 및 기타 공중 보건 위협에 대한 차세대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보건복지부(HHS)와 협력하는 것을 포함해 차세대 의료 대응제품을 개발, 제조 및 조달을 감독할 것이다.

▷ 정기적으로 보고서를 작성하여 의회에 제공한다. OPPR은 격년마다 팬데믹 대비 평가보고서와 5년마다 팬데믹 대비 전망 보고서를 의회에 제공할 것이다.



 <참고> White House Launches Office of Pandemic Preparedness and Response Policy, The White House, 202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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