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동향
성큼성큼 일터로 진입하는 AI, 현장 AI 활용도 제고를 위한 교육훈련과 인프라 구축에 힘써야
- 등록일2024-10-22
- 조회수1060
- 분류정책동향 > 플랫폼바이오 > 바이오융합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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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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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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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AI활용#인프라구축#교육훈련#생성형AI#AI
- 첨부파일
성큼성큼 일터로 진입하는 AI, 현장 AI 활용도 제고를 위한 교육훈련과 인프라 구축에 힘써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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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생성형 AI의 대두 등 AI의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나,
현장에서 AI를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준비는 부족
고령자, 재직자,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훈련과 인프라 구축 시급
"
◆ChatGPT와 같은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AI의 등장 이후 AI의 업무 활용 가능 범위가 빠르게 확대
●검색, 문서 요약, 문서 작성, 번역 등 언어(문자)를 매체로 한 정보처리에서 이전에 상상할 수 없었던 탁월한 성능을 보이며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업무 활용 가능 범위 확대 중
- 이러한 다양한 작업들을 법률, 의료, 과학기술 등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서도 쉽게 수행할 수 있어 잘 활용할 경우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평가됨
- 이미지, 음성, 음악 등의 처리가 가능해지고 있으며(Multi-Modal), 산업현장에서의 활용 사례도 증가●AI는 범용기술(General Purpose Technology)로서 향후 직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
- 현재로서는 AI가 원리 이해 및 연역적 사고 기반 추론 능력 등에 한계를 보이고 있으나 향후 개선 전망
◆AI를 적절히 활용할 경우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성 증가가 기대됨
●최근 여러 연구에서 AI의 생산성 증가 효과를 보고함(표 1)
- 전문적 글쓰기, 프로그래밍 등 고도의 전문성을 AI를 통해 활용할 수 있게 될 경우 특히 비전문가들의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음
• 표 1 • AI 활용 시 생산성 측정 사례
자료: 논문들로부터 저자 정리.
◆미래 경제성장은 국가 전반적인 AI 활용도에 크게 좌우될 수 있음
●AI의 활용은 GPT로서 개인과 기업의 생산성을 극적으로 향상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나아가 국가 경제의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90년대 이후 미국과 유럽 간 경제성장 차이가 크게 벌어진 데에 유럽이 미국 대비 디지털 전환에서 뒤처진 것이 크게 작용했던 사례를 참고할 수 있음(Anderton et al., 2020)
- 현재 AI 기술이 거시적 경제성장으로 이어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회의론도 있으나(Acemoglu, 2024), 향후 기술 발전에 따라서 AI의 활용 가능 범위와 성능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AI 활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함
- AI 활용 여부는 개개인의 생산성 격차를 낳을 수 있으며, 이는 곧 불평등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음
◆국민 전반의 AI 활용 역량 제고가 필요하며, 집단별로 시급성과 대응 전략이 달라질 수 있음
●(고령자) 저출산·고령화 추세를 감안하면 고령자들의 AI 리터러시는 미래 경제성장 및 불평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노동인구 고령화에 따라 인적자본의 진부화(obsolescence)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기술의 습득 속도가 느릴 경우 경제 전체의 생산성은 정체되거나 감소할 우려가 있음
- 고령자들은 현재도 대표적인 디지털정보 취약계층이며,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긴 시간이 걸리고 임금 하락 및 은퇴 확률이 상승할 것으로 추측(Hudomiet and Willis, 2022)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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