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동향
중국, 비만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첫 번째 지침 발표
- 등록일2024-11-11
- 조회수712
- 분류정책동향 > 레드바이오 > 보건・간호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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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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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바이오협회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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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비만유병률증가#약물치료#소아비만#행동개입
중국, 비만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첫 번째 지침 발표
[이슈 브리핑]
◈본문
중국, 비만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첫 번째 지침 발표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는 중국 성인의 절반 이상이 이미 과체중 및 비만이며 그 비율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만 진단 및 치료를 표준화하기 위한 첫 번째 지침을 발표함.
-︎10월 12일 제정되어 17일 공개된 이 지침은 중국이 과체중 및 비만 인구의 증가 추세를 겪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과체중 또는 비만 인구 비율은 2030년까지 65.3%에 이를 수 있다고 NHC는 밝힘.
<중국 비만 진단 및 치료 지침(2024년판)>
▢︎(제정 배경)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에서는 과체중 및 비만인의 유병률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비만은 중국의 주요 공중보건 문제가 되었으며, 비만은 중국에서 6번째로 큰 공중보건 문제이다. 다학제적 협력 진단 및 치료 모델은 비만 진단 및 치료 수준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중국 비만의 임상진단 및 치료는 환자에게 맞춤형 진단과 치료계획을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비만 진단 및 치료의 동질성 향상 및 비만치료 효과성 제고 결과를 얻고 장기적인 예후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 지침은 특별히 고안되었다.
▢︎(지침 내용) 지침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됨. 비만의 원인, 비만의 역학, 비만의 정의/진단기준/분류/단계 및 관련 질환, 비만의 평가, 비만의 치료원리, 행동심리 개입, 운동 개입, 임상영양 치료, 약물치료, 체중감소 및 대사 수술 치료, 한의학 치료, 소아청소년 비만의 치료원칙, 치료의 다학제간 공동 진단 및 치료 모델
-︎(약물치료) 지침에는 중국에서 허가된 약물의 작용기전과 효과가 제시됨.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 작용제(GLP-1 RA) 기반의 체중감량신약이 꾸준히 나오고 있으며, 효과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현재 중국에는 약품감독관리국에서 승인한 약품이 5개 있다(원발성 비만 성인 환자의 체중 감량 치료로 약품감독관리국 승인을 받은 오르리스타트, 리라글루타이드, 베나글루타이드, 세마글루타이드 및 티제파타이드). 현재 중국에서는 유전성 비만 치료용으로 승인된 약물이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만치료를 위해 약물을 사용할 때에는 그 적응증을 엄격히 파악하고 표준화된 방식으로 사용해야 한다.
-︎(소아청소년 비만의 치료원칙) 전 세계적으로 소아비만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소아 비만이 효과적으로 조절되지 않으면 대부분의 경우 이는 성인기까지 계속되어 대사증후군과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의 발생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 소아 비만 물리치료의 원리는 성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에너지 섭취를 줄이고 에너지 소비를 늘리는 것이다. 성장하는 동안 체중 감소와 근육 증가를 달성하라. 치료 방법은 주로 심리중재, 운동중재, 임상영양치료, 약물치료, 수술 치료 및 한의학 치료 등이다.
<참고자료>
1.China unveils first diagnosis guidelines to battle escalating obesity crisis, Reuters, 2024.10.22
2.중국 비만 진단 및 치료 지침,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홈페이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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