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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24년 '4년 주기 과학기술 리뷰' 발표

[제274호 과학기술&ICT 동향]

◈본문

1 미국, 2024년 ‘4년 주기 과학기술 리뷰’ 발표

•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은 연방 정부 전반에서 추진 중인 과학기술 관련 노력을 정리한 ‘4년 주기의 과학기술리뷰* ’ 공개(’24.9.) 
  * QSTR, Quadrennial Science and Technology Review 

• ○반도체 및 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에 따라 4년마다 미국의 과학 및 기술 생태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그 결과를 의회에 보고 
  - 이번 검토는 국가의 과학기술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는 첫 단계로, 다음 4년 동안의 연구개발(R&D) 방향을 제시
  ※ 법에 따라 OSTP가 국가과학기술위원회(NSTC)와 협력해 미국의 국가 연구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국가과학기술전략’을 QSTR 제출 1년 후 의회에 제출해야 함 

• ○미국의 과학기술 리더십은 연방 정부의 연구 투자에 기초해 왔으며, 이를 통해 경제, 안보, 건강, 기후 위기 등 다양한 국가적 도전에 대응
  - 2023 회계연도 기준, 연방 정부는 970억 달러를 연구에 투자했으며, 이 중 절반은 국방과 우주 시스템 개발에 사용

 < 2023 회계연도 연방 정부 기관별 R&D 실제 지출 >

출처 : OSTP(2024), Quadrennial Science and Technology Review - 그림 1.

• ○연방 정부의 R&D 인프라 투자는 과학기술 발전에 필수적이며,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 유지에 큰 기여를 해옴 
  -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시작된 R&D 인프라 구축은 전자기기 혁신, 초고성능 컴퓨팅 발전, 우주 탐사 등을 가능하게 하며, 과학기술 분야의 글로벌 협력과 혁신을 촉진 
  1) 물리적 인프라 
  - 국가 실험실, 대규모 과학 사용자 시설, 고성능 컴퓨팅 센터 등 다양한 물리적 인프라가 연구를 지원하지만, 많은 시설이 노후화되어 유지보수 문제에 직면 
  - 실험실 작업자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연구 환경 개선과 현대화가 필요
  < 부처별 연구 환경 개선 주요 과제 >
  
  2) 지식 및 디지털 인프라 
  - 연방 정보 리포지터리(Repository)에는 생의학 데이터, 사회 과학 조사, 기후 및 생태 데이터 등 광범위한 데이터셋이 포함 
  - 고품질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사이버 보안, 고성능 컴퓨팅 등의 IT 인프라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
  

• ○미국의 과학기술 생태계는 그 규모와 영향력이 독보적이며, 이는 사람, 조직, 네트워크 간의 유례없는 연결을 통해 발전해 옴
  -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STEM 분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수적
  1) 인력 파트너십 및 생태계 조성 
  - 연방 정부는 STEM 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유치원부터 대학원에 이르는 교육과 훈련을 통해 인재 풀을 형성 
  * 2023 Progress Report on the Implementation of the Federal STEM Education Strategic Plan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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