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동향
유럽, 잔혹한 자금 삭감중인 미국의 연구자 유치 추진
- 등록일2025-04-17
- 조회수182
- 분류정책동향 > 기타 > 기타
-
자료발간일
2025-03-24
-
출처
한국바이오협회
- 원문링크
유럽, 잔혹한 자금 삭감중인 미국의 연구자 유치 추진
◈본문
□ 정치전문매체인 폴리티코(Politico)에 따르면, 12개 EU 국가들이 미국 정부의 교육 및 연구 예산 삭감에 대응해 미국 연구자들을 유치하는 전략을 마련해야 했다고 밝힘.
- 유럽 집행위원회에 보낸 서한에 따르면, "연구 방해와 잔인한 자금 삭감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해외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언급됨. 이 서한에는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체코, 에스토니아, 프랑스, 독일, 그리스, 라트비아,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등 12개국이 서명함.
- 서한의 배경에는 ‘미국’이라는 이름이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현재의 국제적 맥락은 과학의 자유가 언제 어디서나 위험에 처할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라고 쓰여 있어 미국의 상황을 연상시키고 있다고 보도함.
- 해당 서한에는 전담 자금, 이민 프레임워크, 다른 주요 과학국가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포함하여 연구자를 유치하는 방법에 대한 몇가지 제안이 포함되었으며, 이들 국가들은 유럽집행위원회가 향후 몇 주 안에 EU 연구장관회의를 소집하여 계획을 수립하기를 바라고 있음.
- 프랑스 연구부 장관 필립 바티스트는 Politico에 "미국을 떠나고 싶어하거나 떠나야 하는 인재를 환영하기 위해 우리 자신을 조직하는 것이 시급하다."라고 언급함.
- 이번 서한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벨기에와 같은 국가에서는 대학이 국제 연구자를 위한 직책을 열고 있음. 3월 17일 브뤼셀 자유 대학(VUB)은 미국 학자들에 특히 초점을 맞춘 12개의 직책을 발표했음.
□ 바이오 전문지인 피어스 바이오텍(Fierce Biotech)은 유럽 국가들이 미국의 뛰어난 과학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네덜란드 정부는 바로 이를 위해 기금을 마련했다고 보도함.
- Fierce Biotech에서 입수한 3월 20일자 네덜란드 교육부 장관 에포 브루인스(Eppo Bruins)가 작성한 서한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가능한 한 빨리 이러한 노력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자 하고 있음.
- 브루인스 장관은 "현재 국제적인 최고 과학 인재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매우 크다." 며, "지정학적 기후가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과학자들의 국제적 이동성을 증가시키고 있다."라고 언급함.
□ 우리 정부는 3월 5일 외국인정책위원회를 열어 해외 주요국들이 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분야 인재 확보에 과감한 유인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하며, 첨단산업분야 고급 인재가 발급받을 수 있는 ‘톱티어(Top-Tier) 비자’를 신설한다고 밝힘.
□ 2월 17일, 코트라는 2025년 1월 17일부터 시행된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에 근거하여 첨단산업 국내기업의 우수 해외인재 유치를 종합 지원하는 ‘해외인재유치센터’를 개소함.
...................(계속)
☞ 자세한 내용은 내용바로가기 또는 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