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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을 이용한 암전이 진단기술 : 감시림프절(sentinel lymph node) 바이오메디컬 이미징

  • 등록일2013-01-28
  • 조회수15285
  • 분류레드바이오 > 의료서비스기술,  플랫폼바이오 > 바이오융합기술

Bioin스페셜 WebZine 2013년 32호 [나노바이오 연구동향]

 

나노기술을 이용한 암전이 진단기술 

 

감시림프절(sentinel lymph node) 바이오메디컬 이미징

 

 

  

 

임용택 교수 충남대학교 분석과학기술대학원 나노메디컬시스템연구실
노영욱 박사 충남대학교 분석과학기술대학원 나노메디컬시스템연구실

 

 

1. 서론

 

  사람에게 발생하는 악성종양은 림프절 전이에 따라 예후에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암환자에게 림프절 전이 여부는 예후를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로, 수술 후 보조화학요법 시행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지침이 되고 있다.
 
  Sentinel lymph node(SLN)는 종양이 림프관을 통해 직접 전이되는 경우 첫 번째로 전이되는 림프절을 의미하며(그림 1), 1992년 Morton 등이 흑색종 환자의 종양근처의 림프액이 감시림프절로 이동함을 확인하여 처음으로 알려지게 되었다1. 종양이 림프관을 통해 전이되는 현상은 항상 일정하고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림프절 전이는 SLN에 가장 먼저 전이될 것이라는 예측을 근거를 두고 종양의 전이 가능성을 진단한다. 이를 SLN mapping 이라고 한다1. 즉 다양한 분자영상 기법을 이용하여 종양 주위의 림프절을 정확히 찾아내 떼어낸 후 조직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림프절 전이 여부를 확인하고 전이암에 대한 진단을 가능하게 한다. SLN 조직검사에서 전이가 없는 경우 다른 림프절을 떼어내지 않고 경과관찰 함으로써 불필요한 수술로 인한 합병증 유발 위험성을 감소시키고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장점을 취하고 있다. 현재 SLN mapping은 초기 유방암, 상피성 흑색종에서 표준적인 진단법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또한, 대장암, 위암, 폐암, 식도암 그리고 구강암 같은 다른 암종에도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활발히 연구 중에 있다2.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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