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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연구성과

미세먼지와 알레르기 인자, 함께 마시면 더 위험하다

  • 등록일2025-10-20
  • 조회수62
  • 분류 생명 > 보건의료학,   제품 > 바이오환경
  • 성과명
    미세먼지와 알레르기 인자, 함께 마시면 더 위험하다
  • 저널명
    Environment International
  • IF
    9.7 (2024년 기준)
  • 저널링크
  • 연구자명
    이규홍,김동임
  • 연구기관
    국가독성과학연구소
  • 사업명
    안전성평가연구소 기본사업,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 지원기관
    국가독성과학연구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보도자료발간일
    2025-10-15
  • 원문링크
  • 키워드
    #미세먼지 #알레르기 #폐 면역 #코로나19 바이러스
  • 첨부파일
    • hwp 20251015_IF 9.7_미세먼지와 알레르기 인자 함께 마시면 더 위험... (다운로드 1회) 다운로드 바로보기

핵심내용

 

 

미세먼지와 알레르기 인자, 함께 마시면 더 위험하다

- 폐 면역 체계 약화⋯코로나19 바이러스에 더 취약해져 -


□ 알레르기 원인 물질과 미세먼지를 동시에 마시면 겉으로는 알레르기 반응이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실제로는 폐 속 면역 체계가 약해져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때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국가독성과학연구소(소장 허정두호흡기안전연구센터 김동임 박사 연구팀은 실험용 생쥐에 집먼지진드기 추출물과 디젤 미세먼지를 동시에 노출하는 실험을 수행했다.

□ 먼저 연구팀은 실험체에 집먼지진드기 추출물만 노출한 경우와 집먼지진드기 추출물 및 디젤 미세먼지를 함께 노출한 경우를 비교했다집먼지진드기만 노출된 그룹에서는 천식과 같은 전형적인 알레르기 반응이 관찰됐다한편미세먼지까지 함께 노출된 그룹에서는 천식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면역억제성 폐 환경이 형성되었다.

□ 본 연구에서의 면역억제성 폐 환경은 미세먼지와 알레르기가 동시에 호흡기에 노출되었을 때미세먼지로 인해 대식세포의 항원제시 기능이 떨어져 천식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 문제는 이렇게 폐의 면역 체계가 약해진 상태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백질(S1)을 추가로 노출하는 경우였다면역억제성 환경이 조성된 실험체의 호흡기에 S1을 노출하자 심각한 폐 섬유화가 진행된 것이다평소 건강했던 사람도 미세먼지와 알레르기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면역취약군이 되어바이러스에 노출될 경우 더 큰 호흡기 질환을 겪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 그동안 미세먼지와 알레르기 인자와 같은 유해물질이 인체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은 흔히 알려져 있었지만두 가지 요인을 동시에 흡입했을 경우의 위험성을 밝힌 사례는 이번 연구가 처음이다또한 이번 연구는 다양한 유해 요인에 노출되는 현재의 생활환경에 부합하는 새로운 환경위해성 평가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논문 제 1저자인 김동임 박사는 복합적인 환경 요인에 따른 인체 위험성을 본격적으로 고려해야 할 때라며 실제 생활환경 수준에 맞춘 실험 모델을 개발하고 인체와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해당 연구는 기관고유사업인 대기환경 위해인자 다장기 흡입독성 평가기술 개발과제를 수행한 결과로환경 분야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Environment International에 올해 8월 게재되었다.

논문명 Immunosuppression induced by co-exposure to allergens and PM2.5 increases the risk of lung disease upon viral protein challenge

제 1저자김동임(국가독성과학연구소)

교신저자이규홍(국가독성과학연구소)


 

 

...................(계속)

☞ 자세한 내용은 내용바로가기 또는 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상세내용

 

[사진1] 알레르기 인자와 미세먼지의 동시 노출에 의해 유도된 폐 내 면역억제 환경과 이후 스파이크 단백질-1 추가 노출 시 발생하는 폐질환 위험성을 나타낸 도식.



[사진2]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연구팀. (왼쪽에서 두 번째)김동임 박사, (세 번째)이규홍 박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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