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동향
나고야의정서 국내외 동향 ABS BRIEF [제 112호]지역협정이 아프리카의 생물다양성과 지속가능한 무역을 촉진하는 법 등
- 등록일2021-09-14
- 조회수4441
- 분류제도동향 > 종합 > 종합
-
자료발간일
2021-09-13
-
출처
한국ABS연구센터
- 원문링크
-
키워드
#나고야의정서#토종식물자원정보#디지털서열정보
나고야의정서 국내외 동향 ABS BRIEF [제 112호]
◈목차
국내동향
해외동향
해외법제 소개 시리즈
◈본문
토종식물자원 정보로 바이오산업 경쟁력 높인다
◯ 환경부(장관 한정애),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한반도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 빅데이터 구축전략(이하 ’동 전략‘)’을 수립하여 2021년 4월 제17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심의 및 의결함
-동 전략의 배경은 전 세계적으로 나고야의정서 발효 등 유전자원에 대한 각국의 권리 주장이 강화되고, 토종식물자원과 생명 정보의 중요성도 증가하는 가운데 토종식물자원의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려면 실물 자원의 보존과 생체 설계도인 유전체 디지털 빅데이터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인식에 따른 것임
◯이를 통해 1317종 32만여 점의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를 확보해 2021년 4월 기준 우리나라 식물보유자원 8,073종 대비 1%(46종) 이하로 산업적 활용이 제한되고 있는 생명 정보 빅데이터를 2032년까지 16%(1035종)으로 늘리고, 800건 이상의 유전자‧바이오소재 발굴로 첨단 바이오산업 신성장 동력 창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021년 8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종자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농생명빅데이터협회, 한국양묘협회와 함께 한반도 토종식물자원의 생명 정보 빅데이터의 산업적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
-동 업무협약에 따라 정부 소속 산하기관은 국내 토종식물자원을 확보하고 생명 정보를 구축‧제공하게 되고, 관련 산업체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바이오 제품 개발을 위한 소재 확보와 생명 정보 기반 바이오소재 개발을 추진하게 됨
-또한 정부는 산업체 의견을 수렴해 바이오 제품화에 필요한 토종식물자원의 생명 정보 빅데이터를 제공해 산업체가 사용료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함
◯동 업무협약 체결에 참여하는 정부 소속 및 산하기관은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산업계 대상 생명 정보 활용 설명회를 열어 정기적으로 의견을 모으고,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임
-농촌진흥청 유전체과 안병옥 과장은 “우리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를 공유해 자원 수입으로 사용료 부담이 높은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밝힘
-농생명빅데이터협회 윤갑석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족한 토종식물자원 생명 정보를 확보해 바이오산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우리나라 자원 주권 확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은 물론,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라고 밝힘
※ 지데일리 (’21.8.4)
국립공원 연구진, 희귀식물 '등대시호' 유전자 지도 완성
◯ 국립공원공단(원장 최승운)은 희귀식물 등대시호의 서식지를 최신 유전자 분석기법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일부 지역이 최적의 서식지로 추정된다고 밝힘
-등대시호는 국립공원 백두대간 고지대에만 드물게 분포하는 북방계성 미나리과 여러해살이 식물으로, 기후변화에 취약해 세계자연보전연맹(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IUCN)에서 위기종(Endangered, EN)으로 지정한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임
-국립공원공단 연구진은 '국립공원 핵심유전자원 보전 연구' 사업 중 하나로 2019년부터 최근까지 설악산, 소백산, 속리산, 덕유산, 석병산(강릉) 등 5개 지역에서 등대시호 116개체를 확보한 후 유전자를 분석하였고, 유전자 분석 결과, 총 7개의 유전자형을 확인했으며 설악산 5개, 석병산 1개, 소백산ㆍ속리산ㆍ덕유산이 공유하는 1개를 포함하는 등대시호 유전자형 지도를 완성함
◯국립공원공단은 유전자 다양성이 가장 높은 설악산에서 등대시호가 우선적으로 보호될 수 있도록 서식지 현황과 개체수 변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할 예정이고, 유전자 다양성이 낮은 덕유산의 경우, 이 지역 등대시호의 보전을 위해 종자 확보 및 복원기술 개발을 추진하기로 함
-국립공원연구원 최승운 원장은 “생물 다양성의 3대 요소인 유전자 다양성, 종다양성, 생태계 다양성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유전자 다양성을 활용해 국립공원 내 등대시호 핵심 서식지를 과학적으로 보전할 계획”이라고 밝힘
※ 전자신문 (’21.8.11)
수산과학원 새 수장고 구축, 52만 점 보관
◯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수산생명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통합관리시설을 갖춘 수장고를 새롭게 구축했다고 밝힘
-국립수산과학원은 2013년 수장고를 처음 만든 후 연간 7000여 점의 수산생명자원을 확보ㆍ보존해 왔으나 기존 공간이 포화 상태에 이름
-또한 수산유전자원ㆍ수산미생물자원ㆍ담수생물자원ㆍ해조해초류자원ㆍ해양포유류자원의 기탁등록 보존기관으로서 오는 2030년까지 수산생명자원 20만 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음
◯새롭게 구축된 수장고는 우리 바다에 서식하는 플랑크톤 등을 포함한 수산생물자원, 수산유전자원, 데이터 관리실, 예비 수장고 등으로 구성됨
-이동식 전동 모빌랙으로 공간효율을 높여 기존 수산생명자원 1300여 종 12만여 점을 포함해 최대 52만 점까지 보관할 수 있음
◯국립수산과학원 최완현 원장은 “2014년 국제협약인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됨에 따라 국가 간 생명자원을 둘러싼 주도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통합관리시설을 갖춘 수장고 구축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산생명자원의 확보와 국가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힘
※ 국제신문 (’21.8.19)
해양생물자원관, 제주 추자도서 해양생물종 공동발굴
◯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2021년 8월 30일부터 2021년 9월 17일까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등 18개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 보존기관과 '해양생물종 공동발굴조사를 추자도 일대에서 실시한다고 밝힘
-해양생물자원관은 2017년부터 매년 해양생물다양성이 높은 지역을 선정하여 기탁등록보존기관과 합동으로 새 해양생물종 발굴을 위한 조사를 진행함
◯ 공동발굴조사지인 추자도(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는 쓰시마 난류의 영향으로 겨울에도 해수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지 않아 생물다양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음
- 2021년 조사에는 분류군별 협업 연구 및 다양한 해양생물자원의 확보를 위해 분류전문가 70여명이 참여하고, COVID-19로 인하여 채집방법별로 인원을 분산하여 조사를 수행할 예정임
◯ 공동발굴조사로 확보된 생물은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종을 확인한 후, 해양생명자원 통합정보시스템(Marine Bio-Resource Information System, MBRIS)에 등록될 예정임
◯해양생물자원관 김형준 생물분류실장은 "이번 공동발굴을 통해 추자도에 서식하는 자생종과 미확인 새로운 종을 다수 발굴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생물상 변화에 대한 정보 수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힘
※ 뉴스티앤티 (’21.8.30)
☞ 자세한 내용은 내용바로가기 또는 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이전글
- 미국 규제대상심사(Regulatory Status Review) 가이드라인 초안 발표
-
다음글
- '생물의약품을 화학의약품으로 개발한 저분자 합성펩타이드염 제제 허가 방안' 개정 알림
관련정보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