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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LAMP) 사업 성과지표 및 성과관리 체계 개발 연구

◈ 목차

제1장 서론

제2장 선행연구 및 유사사업 진단

제3장 성과지표 및 성과관리 체계 개발

제4장 사업 개선방안

◈본문

제1장 서론

□ 대학 연구소는 우수 연구 인력이 집적되어 있는 우리나라 연구·개발의 핵심거점으로, 양적으로는 성장하였으나 질적인 측면에서는 매우 부족한 상황

◦ 대학연구소가 전국 6,127개에 이르나, 펀드 유치 목적으로 임시 급조된 뒤 비활성화되거나 후속 관리가 미흡한 경우 다수임 

<표 1-1> 학문분야별 대학연구소 현황

­-대학 연구소의 73.3%가 최근 5년 간 과제를 수행하고 있지 않으며, 정부지원 종료 후 과제를 수행하는 경우는 40% 불과함 ­

-대학 차원의 ‘연구소 관리·지원 체계’가 부재하여 학과·전공마다 개별 연구실을 칸막이식으로 구축하고, 분절적으로 운영 중 

◦ 연구소의 기능 약화는 핵심 연구자원인 포닥(post-doc, 박사후연구원)의 이탈, 유입 감소로 이어지며, 이러한 문제는 지방대학에서 더욱 심각 ­ 

-연구소의 연구인력 부족은 대학 연구력 저하로 이어지며, 나아가 석·박사생의 교육·훈련 환경을 악화, 학문후속세대 육성 기반 위협함 ­ 

-지방대학의 연구기반 황폐화로 능력 있는 신진교원들이 연구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놓치게 된다면 국가적 손실 막대. 실제로 신진 교원은 여러 R&D 과제를 수행하면서 연구인력과 실험실습기자재를 스스로 충당하며, 연구실 마련에 대략 5년 이상 소요(2021 국가 R&D 정책 국회 포럼)

□ 이에 대학이 연구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23년 램프(LAMP)사업이 출발

◦ LAMP사업은 연구 잠재성을 가진 대학이 연구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의 R&D 지원방식을 개별 과제(project)에서 기관 중심(general fund)으로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임

­- 대학 연구기반이 소멸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 연구자에 대한 R&D 과제만을 지원하는 것은 제한적 효과를 가지며, 대학 연구자에게는 단순히 ‘연구비’가 아닌, 인력·시설장비 등 효율적 연구추진을 위한 “대학의 연구 시스템” 체계 구축이 절실함

­- 대학이 주도하여 공동 연구체계를 활성화하고, 우수 인력을 적극 유입할 때, 대학 내 도전적·혁신적 연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함

-­ 또한 대학의 핵심 연구인재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포닥’ 및 ‘신진교원’에 대한 지원 강화가 요구됨

◦ LAMP사업은 “대학, 새로운 지식 창출의 중심지”를 비전으로 ① 연구소 관리·지원 강화와 ② 중점 테마 연구소의 혁신적 운영을 중점 추진과제로 설정함

-­ (연구소 관리·지원 강화) 개편·조정을 통한 연구소의 적정 규모화, 연구소의 개별 생존이 아닌, 대학 차원에서의 육성

-­ (중점 테마 연구소의 혁신적 운영) 신진 연구인력(신진교원, 포닥) 중심 운영, 다양한 전공의 공동연구 & 새로운 지식 창출, 타 지역의 인력을 유인하는 대학의 연구브랜드로 육성

<표 1-2> 기존 사업과의 차별성

◦ ‘23년 LAMP사업 공고를 통해 신규 지원대학에 총 8개 대학이 선정되었음

­-대학은 기초과학 10개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학과·전공 칸막이가 없는 ‘주제(테마)’ 중심의 혁신적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으며, ‘23년 신규 선정 대학은 총 5년(3+2) 동안 매년 약 30 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 받음

<표 1-3> 학문분야별 대학연구소 선정 현황

□ 본 연구는 램프(LAMP) 사업의 원활한 수행 및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공통성과지표 지표개발 및 성과관리 체계 마련하는 것이 목적으로 주요 연구내용을 다음과 같음

<표 1-4> 연구의 주요 내용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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