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동향
2024년 6월 바이오안전성 주요뉴스
- 등록일2024-08-14
- 조회수1269
- 분류제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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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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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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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바이오안전성#유전자가위#유전자변형생물체
2024년 6월 바이오안전성 주요뉴스
◈본문
1.법·제도 동향
최근 법제도 동향은 유전자변형생물체와 유전자가위기술의 규제 및 활용에 중점을 두고 있음. 다양한 국가에서 유전자변형생물체와 유전자가위기술 규제를 완화하거나 강화하는 움직임이 관찰됨. 주요 사례로는 지부티에서 성공적으로 수행된 유전자 변형 모기 실험이 있음. 이 실험은 말라리아 박멸을 목표로 하며, Oxitec의 기술을 활용하여 암컷 모기의 성숙 전 제거를 유도함.
한편, 나이지리아에서는 유전자변형 기술이 식량 주권에 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됨. GPA는 유전자변형 씨앗이 농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고, 농업 생산성을 떨어뜨린다고 주장함. 케냐는 유전자변형 제품 수입 금지 해제로 동물 사료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음. 이는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가축 건강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은 신흥 생명공학 관련 법안을 도입하여 농업 및 식량 안보를 강화하고자 함. NSCEB는 농업 생명공학 조정 법안과 생명공학 감독 조정 법안을 포함하여 관련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임. 우루과이는 유전자가위 법령을 승인하여 식물 육종 혁신을 추진하고 있음.
뉴질랜드는 유전자변형생물체 자유화를 통해 경제 성장과 농업 혁신을 도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반면, 아일랜드는 유전자가위 작물 재배를 허용하지 않으나, 유전자변형 작물의 수입과 소비는 계속될 예정임. 영국에서는 선거로 인해 유전자가위기술의 중단 우려가 제기됨.
한국에서는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GMO 식품 사용 여부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진행하고 있음. 또한, 산업통상자원부는 1등급 시설에서의 유전자변형미생물 심사 간소화를 통해 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2.연구개발 동향
최근 연구개발 동향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음. 특히, 유전자가위 기술은 생명공학과 의학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유전자변형기술이 개발되고 있음. 예를 들어, CRISPR 기술을 이용한 식물과 동물의 유전자 편집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질병 저항성을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음.
또한, 합성생물학 기술도 주목받고 있음. 합성생물학은 인공적으로 설계된 생물학적 시스템을 활용하여 새로운 생명체를 창조하거나 기존 생명체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임. 이 기술은 바이오 연료, 바이오 의약품, 환경 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될 수 있음.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한 식량 안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뭄 저항성 작물 개발과 같은 연구가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음. 유전자가위 기술을 통해 이러한 작물의 유전자를 편집하여 극한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음.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이 연구개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AI는 유전자 편집, 단백질 구조 예측, 신약 개발 등 다양한 생명과학 연구에서 중요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음. 이를 통해 연구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발견을 가속화할 수 있음.
한편, 윤리적 문제와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음. 유전자가위 기술과 합성생물학 기술의 발전에 따라 예상치 못한 결과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충분한 연구와 규제가 필요함.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함께 윤리적 고려를 바탕으로 한 기술 발전이 중요함.
3.사회·경제 동향
최근 사회경제 동향은 전 세계적으로 유전자변형생물체와 유전자가위기술의 발전에 집중되어 있음. 이러한 기술은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식량 안보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여러 국가에서 유전자변형생물체와 유전자가위기술을 활용한 작물 재배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기후 변화와 병충해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식량 생산을 안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음.
아르헨티나는 중국에 옥수수를 수출할 예정이며, 이는 아르헨티나 농업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됨. 또한 미국에서는 바이엘과 Pairwise가 협력하여 CRISPR 기술을 활용한 겨자채소를 상업화하고 있으며, 이는 식품의 맛과 영양가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음. 이러한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유전자변형생물체와 유전자가위기술에 대한 건강 및 환경적 위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
한국에서는 여전히 GMO 반대 운동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시민들은 GMO 식품과 작물의 상업화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음. 이러한 반대 운동은 안전한 식품과 환경 보호를 위한 규제 강화를 요구하고 있음. 반면, 중국은 환경운동가들의 반대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유전자 가위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농업 혁신을 이끌고 있음.
각국의 사회경제 동향을 종합해보면, 유전자변형 기술과 유전자가위 기술은 식량 안보와 농업 생산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각국의 정책과 사회적 논의에 따라 그 적용 범위와 방식이 달라지고 있음. 지속 가능한 농업과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이러한 기술의 안전성 검토와 투명한 정보 제공이 필요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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