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동향
아프리카의 유전자변형 작물 채택을 향하여(2025-2)
- 등록일2025-02-05
- 조회수480
- 분류제도동향 > 생명 > 생물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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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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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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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아프리카#유전자변형#작물
아프리카의 유전자변형 작물 채택을 향하여(2025-2)
[KBCH브리핑]
◈본문
□ 배경
●아프리카 환경에서는 유전공학으로 생산된 유전자변형(GM) 작물을 농업 관행에 도입하는 것이 점점 더 많은 관심과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중의 인식, 바이오안전성 규정, 농업관행이 얽혀 있는 다각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이 브리핑에서는 최근 발표된 기사를 바탕으로 윤리적 우려, 규제 프레임워크(정책 진행 상황), 대중의 정서에 초점을 맞춰 아프리카의 GM 작물 도입 현황을 살펴봅니다.
□ GM 작물 도입 현황
●유전자변형 작물은 작물 수확량 증대, 영양 가치 향상, 생물학적 및 비생물학적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 증가, 기후 변화에 대한 적응력 증가를 위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식량 불안과 낮은 농업 생산성을 해결하기 위한 잠재적 해결책으로 떠오른 아프리카 국가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은 지난 25년 동안 GM 작물의 존재를 목격해 왔습니다. 이 여정은 1996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해충 저항성 GM 옥수수를 상용화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이는 아프리카 대륙의 농업 생명공학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그 선구적인 순간 이후, 아프리카의 GM 작물 환경은 카우피, 면화, 쌀, 대두, 아르헨티나 카놀라(브라시카 나푸스) 등 다양한 품종을 포함하여 상당히 확장되었습니다. 또한 아프리카 농업과 식량 안보에 특히 중요한 카사바, 바나나, 수수와 같은 작물에도 연구 개발 노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연합(AU)은 2006년에 현대 생명공학에 대한 통일된 입장을 채택하기로 공식적으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은 이후 현대 생명공학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아프리카 대륙의 공식적인 입장으로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분명한 지지를 의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 대륙의 유전자변형생물체 도입은 매우 느리고 불균등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54개 국가 중 2024년까지 GM 작물 재배를 승인한 국가는 12개국에 불과했습니다.
그림 1. 아프리카 국가의 GM 작물 개발 현황
그림 2. 그래프는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실험적 시험에 주로 사용되는 GM 작물의 빈도를 나타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부르키나파소, 케냐, 에티오피아, 이집트, 에스와티니, 가나, 말라위, 수단, 나이지리아, 잠비아 등의 국가에서는 GM 작물의 상업적 생산을 허용했습니다 (그림 1). 한편, 다른 5개 국가(우간다, 탄자니아, 르완다, 카메룬, 모잠비크)에서는 수년 동안 GM 격리포장 시험을 실시했지만 아직 단 한 가지 작물도 시장에 출시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아프리카 전역에서 다양한 국가 연구 기관의 실험실 및 현장 연구를 아우르는 많은 생명공학 연구 활동이 진행 중입니다(그림 1). 이러한 노력은 주로 아프리카의 농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상된 형질을 가진 작물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GM 작물 시험 중 면화와 옥수수는 경제적 중요성과 개선 가능성을 반영하듯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그림 2).
●이러한 연구 노력은 주로 다음과 같은 개선된 형질을 가진 작물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가뭄 내성 증가 : 가뭄에 강한 옥수수, 가뭄 및 열에 강한 수수 등 물 부족에 취약한 지역에 중요한 특성입니다.
−︎해충 및 질병 저항성 강화 : 화학 살충제 필요성 감소(BT 면화, 해충 저항성 옥수수, 바이러스 저항성 카사바)
−︎바이오 강화 : 영양 성분을 개선하여 취약 계층의 영양실조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라이신 함량을 높인 수수, 전분 함량을 수정한 카사바, 비타민 A와 철분이 풍부한 바나나, 단백질과 비타민이 강화된 카사바 등이 포함되지만 이에 국한되지는 않습니다.
−︎수확량 잠재력 증대: 식량 안보 및 농가 소득 증대(다수확 벼 품종 및 감자)
−︎제초제 내성: 보다 효과적인 잡초 관리(제초제내성 목화, 대두, 옥수수 등) 촉진
●아프리카에서 상업적 출시가 승인된 GM 작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실러스 투린지엔시스(Bt)(옥수수와 면화), 제초제내성(면화, 옥수수, 대두). 현재 남아공은 전 세계에서 9번째로 큰 GM 작물 생산국으로, 주로 제초제내성 및 해충 저항성을 위해 유전자변형된 세 가지 주요 상업용 작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가나 국립생물안전청(NBA)은 옥수수 8종과 대두 6종으로 구성된 14개의 새로운 GM 제품 상용화를 승인했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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