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동향
고효율 벼 형질전환 기술 개발, 세계시장 노크
- 등록일2008-09-08
- 조회수14055
- 분류기술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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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0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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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농촌진흥청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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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형질전환
출처 : 농촌진흥청
고효율 벼 형질전환 기술 개발, 세계시장 노크
- 효율 35배 향상·비용 80% 절감되는 형질전환 생산 기술 개발 -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는 기존의 방법에 비하여 형질전환 성공률을 75%로 높인 새로운 벼 형질전환 기술을 개발하여 특허를 출원을 완료하고 실제 작물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술은 형질전환 기존방법에 비하여 효율이 기존 2%에 비해 75% 획기적으로 높아져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8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대량의 유전자를 대규모로 형질전환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세계 형질전환 종자 시장에서 외국과 겨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한다.
- 세계 형질전환 종자시장 2005년 50억불 → 2015년 300억불 (예상)
이 신기술의 정식명칭은 ‘고효율 벼 형질전환 플랫폼’으로 BT분야에서 유전체 연구와 함께 국제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분야인 유용유전자 도입에 꼭 필요한 핵심기술이라고 한다.
이 기술로 그간 국내의 많은 연구자들에 의하여 발굴된 유전자의 기능분석이 대량으로 손쉽게 가능해져 유전체분야 연구를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부수적으로 기능이 분석된 유전자의 특허 획득으로 인하여 국가의 BT분야 지적재산권 보유량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김율호 연구사는 ‘대량의 유전자 기능분석을 지원하는 우리 고유의 기술개발을 통해 국가 차원에서 BT연구개발이 가속화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생명공학 기술 선진국이 가지고 있는 다른 원천기술을 ‘크로스라이센스’ (라이센스 맞교환) 형태로 사용할 수 있어 그간 로열티 때문에 실용화되지 못한 BT분야 연구를 진척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 벼는 지난 2002년 농촌진흥청이 참여한 국제컨소시엄에 의하여 전체 염기서열이 밝혀져 있을 뿐만 아니라 농촌진흥청에서 오랫동안 연구로 축적된 방대한 고유 특징에 대한 자료가 있어 ‘애기장대’와 더불어 아주 유용한 모델식물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벼의 육종방향과 일치되는 유용유전자의 경우는 형질전환 식물체를 그대로 품종으로 육성해나갈 수 있어, 품종개발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 ‘크로스 라이센스’ : 라이센스 맞교환으로 풀이된다. 삼성 등 굴지의 기업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지적재산권 상호교류 사용방법으로 즉, 삼성에서 개발한 기술을 일본 소니에 제공하는 대신 일본 소니가 개발한 기술을 무상으로 사용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상호 사용되는 특허의 수나 중요도에 따라 별도의 계약을 체결하여 사용하고 있다.
[문의] 농촌진흥청 환경생명공학과 김율호 031-290-6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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