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약물전달시스템의 기술동향

임교빈  바이오신약장기사업단 단장/수원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질병의 치료를 위해서는 약물의 투여가 불가피하지만 그 투여되어지는 약물이 갖는 부작용이나 복용의 불편함이 많아서 약물투여나 복용에 많은 한계 또는 제한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반면에 인구는 증가하고 그들의 생활수준은 향상되고 웰빙개념의 요구는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이 되고, 전 세계적으로는 고령화로 인한 질병의 치료가 한층 더 요구되어 지면서 다양한 분야의 과학의 융합으로 약물의 부작용과 복용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효능 및 효과는 최대화하는 최적의 약물복용방법으로의 과학적 진보를 위한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기존의 약물들이나 새로운 바이오의약품들의 안정성을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능 및 효과는 극대화하여 필요한 양의 약물을 원하는 부위에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제형을 설계하여 약물치료를 최적화하는 기술을 통칭하여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DDS)이라 한다.

이 약물전달시스템(DDS) 기술이란 약리학적활성을 갖는 물질을 다양한 물리화학적 또는 생물학적 내지는 분자생물학적인 기술과 메카니즘을 이용하여 최적의 효력을 발휘하도록 원하는 부위로의 전달 및 방출을 제어하는 일련의 기술을 또한 총칭하기도 한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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