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65개 유전자 발현 정도를 기초하여 만든 Risk Score Classifier

(위험도 분류법)에 의한 간암환자의 전반적 생존률의 예측
Sixty-Five Gene-Based Risk Score Classifier Predicts Overall Survival in Hepatocellular Carcinoma
(Hepatology. 2012. 55(5):1443-1452.)

임선희  동아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E-mail: shleem@dau.ac.kr)

 김수미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조교수 (E-mail: soomikim@jbnu.ac.kr)

 
연구배경

세계적으로 간세포암(HCC, Hepatocellular Carcinoma)은 암 사망 원인의 3위를 차지하고, 해마다 60만명의 HCC 환자가 사망하고 있다. 이 암종은 주로 간절제술에 의해 치료되고 있으나, 환자에 따른 예후는 매우 다르다. 현재 많은 경우 HCC 환자의 치료 방침을 정하고 예후를 예측하는 기준은 임상정보 및 병리적 범주에 의해 이루어지지만, 세계적으로 간암의 병기 분류는 통일되어 있지 않고 Cancer of the Liver Italian Program, Barcelona-Clinic Liver Cancer (BCLC), Chinese University Prognostic Index, Japanese Integrated Staging schema 등의 여러 가지 분류법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분류법에는 HCC의 생물학적 특성이 고려되지 않아 그 한계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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