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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동향

후성유전체와 국제협력연구컨소시엄

  • 등록일2014-04-08
  • 조회수6748
  • 분류기술동향
  • 자료발간일
    2014-04-08
  • 출처
    질병관리본부 주간건강과질병
  • 원문링크
  • 키워드
    #후성유전체#국제협력연구컨소시엄#국제협력연구#만성질환
  • 첨부파일
Epigenome and Internation research consortia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 형질연구과 배재범
 
Ⅰ. 들어가는 말
 
  후성유전체(Epigenome)는 Epi(접두사: 그 외의 것)와 Genome(유전체)의 합성어로 이루어진 용어이다. 구체적으로 염색체상의 DNA 염기서열 자체의 변화가 아닌, 염기서열의 주변 환경에 의해 유전자 발현이 조절되는 현상 (DNA 메틸레이션과 히스톤변형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컴퓨터를 예로 들어 좀 더 쉽게 표현하면, 유전자서열(유전체)을 하드디스크상의 데이터로 비유를 할 때, 이 데이터를 읽고 쓰는(유전자의 발현 조절) 방법(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운영체제)에 해당하는 것이 후성유전체라고 할 수 있다. 동일한 염기서열을 가진 하나의 전구세포에서 분화한 인간의 250여개의 세포들이 다양한 기능과 구조를 가지게 되는 것이 후성유전체에 의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이다. 또한 후성유전체는 식습관, 스트레스, 생활 습관 등 살아가면서 겪는 환경의 차이에 반응하여 가역적으로 변화하는 성질을 가지므로, 유전적 요인만으로 설명이 어려운 암이나 만성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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