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이 자료는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웹진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이 재 형 (경희대학교 나노의약생명과학과/치의학전문대학원)
- 김 민 정 (경희대학교 나노의약생명과학과)
- 김 병 철 (경희대학교 치의학과)

서 론

최근 15년간 시퀀싱 기술과 생물정보학 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고등 생명체의 유전체가 밝혀지고 유전체 안의 모든 유전자를 연구 할 수 있는 시대를 맞이하였다. 현재 인간유전체 안에는 약 20,000 ~ 25,000개 정도의 유전자가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흥미롭게도 단순히 유전자 수를 비교했을 때 인간과 인간보다 하등동물인 쥐의 유전자의 개수는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런데도 인간이 쥐보다 훨씬 복잡한 생명현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이는 인간이 한정된 유전자 개수를 가지고 여러 가지 기능을 하는 유전자 산물, 즉 단백질을 얻어내기 위하여 다양한 전사후(post-tranional) 혹은 번역후(posttranslation) 조절 기전을 이용한다는 이론으로 설명 가능하다.

......(계속)

☞ 자세한 내용은 내용바로가기의 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