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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동향

아토피 피부염 (Atopic Dermatitis) 최신 지견

  • 등록일2015-01-13
  • 조회수8134
  • 분류기술동향 > 레드바이오 > 의약기술
  • 자료발간일
    2015-01-13
  • 출처
    BRIC
  • 원문링크
  • 키워드
    #아토피 피부염#아토피 #싸이토카인#피부질환#Atopic Dermatitis
  • 첨부파일

 저자 김병의 (National Jewish Health)

 

요약문

아토피 피부염 (Atopic Dermatitis) 은 가장 흔한 만성 피부 질환으로 경제적, 신체적, 그리고 정신적으로 심한 고통을 주며, 사회나 국가적으로도 많은 부담을 안겨주는 질환이다. 특징적인 임상 소견은 피부소양감, 피부 발적, 태선화, 그리고 피부 감염을 보인다.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유전적인 요인으로는 필라그린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잘 알려져 있으며, 후천적인 요인으로는 피부를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유발 물질의 자극과 면역학적인 요인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특징적인 조직 병리학적인 소견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피부장벽 결함과 피부 환경의 변화이며, 이로 인하여 면역학적인 염증성 반응과 미생물의 감염으로 특징적인 임상 증상을 초래한다.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최근에 인간 피부 상피세포를 이용하여 사람의 피부와 유사한 모양으로 만들어 연구하는 3 차원 (3-Dimensional) 세포 배양 기술이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동물 모델로는 필라그린의 발현을 억제시킨 실험 쥐가 최근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개 (canine model)를 이용한 연구도 주목 받고 있다. 그리고 사람의 샘플을 비 침습적인 방법으로 획득하여 연구할 수 있는 기술이 최근에 소개 되었다. 치료는 최근 10년 동안 특별히 새로운 약제가 개발된 것은 없지만, 방법적인 면에서 진보가 있었다.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병리 조직학적 연구가 많이 진행되면서 피부 병변이 없는 시기에도 유지 요법으로 스테로이드 제제나 calcineurin 억제제를 간헐적으로 유지 요법으로 사용함으써 재발율을 줄이려는 방법이 제시 되었다. 미생물에 의한 피부 감염도 중요한 악화 요인이므로 감염을 억제하는 것도 중요한 치료 중의 하 나로 인식되고 있다. 그리고 피부장벽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면서 피부장벽을 복원하는 치료가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별히 출생 초기에 피부장벽을 잘 유지함으로써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거나 임상 증상의 정도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키워드: 아토피 피부염, 피부장벽, 필라그린, 싸이토카인, anti-microbial peptide

분야: Medicine

 

목 차


   서론
   본론

     1) 유전적 요인 (Genetic factor)

     2) 싸이토카인 (cytokine)

     3) 감염 (Infection)

     4) 피부장벽 결손 (epidermal barrier defect)

     5) 연구 동향

     6) 새로운 연구기법

     7) 최신 치료 경향과 예방
   결론
   참고문헌

 


서론

 


아토피 피부염은 가장 흔한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며 유병률은 소아에서 약 20% 이며 성인에서는 약 3% 정도를 차지하는 흔한 질환이다[1-3]. 특징적인 임상 증상은 피부소양증, 피부 태선화, 피부발적, 만성 피부세균감염을 나타내며, 최근에는 피부장벽에 결함이 가장 주요한 특징 중의 하 나로 인식되고 있다[4,5]. 병태 생리에 대한 최신 견해는 피부 상피 세포의 비정상적인 분화로 인하여 피부장벽의 결손이 발생하고 이로 인하여 알러지 유발 물질들이 침투하여 염증성 반응을 유발하고 전신적인 면역학적 반응이 발생한다는 것이다[4,6].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으로 피부장벽의 결함을 발병의 주요한 초기 원인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5,7,8].  왜 피부장벽의 결함이 발생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유전적 원인과 환경 등의 후천적 원인으로 나뉜다. 유전적 요인은 최근 10 년 사이에 연구가 많이 되었는데 피부장벽을 구성하는 핵심 단백질인 필라그린(filaggrin)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대한 연구가 잘 알려져 있다[9]. 후천적인 요인으로는 싸이토카인들[10-14], 집먼지 진드기[15] 등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피부장벽에 결함이 발생하여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거나 악화 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아토피 피부염은 단일 원인에 의한 질환이라기보다 다양한 원인에 의한 복잡한 면역 병리학적 및 임상소견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그러므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하는 의사는 면역 알러지 분야에 대하여 광범위한 지식과 풍부한 경험이 있어야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할 수 있다.


본론


아토피 피부염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발생하며 복잡한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이 질병의 병태 생리를 이해하고 치료하려고 현재까지 다양한 형태의 연구들이 시행되었으며 치료 방법이 제시되었다. 그러나 아직 아토피 피부염을 완치하는 방법은 개발되지 않았으며 가까운 미래에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여기에서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 특징적인 조직 병리학적 소견, 연구 동향, 그리고 치신 치료지견에 대하여 기술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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