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RNA―Sequencing Based Single―Cell Tranomics 연구 동향

-이은정 (Fred Hutchinson Cancer Research Center) 

서 론

생명체는 여러 세포와 분자들의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들의 상호 작용 및 연관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러한 관점은 오믹스(omics)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기존의 오믹스 연구는 수많은 세포를 pooling하여 분자 상호 작용에 대한 전체적인 경향성을 population 수준에서 그려왔기에 single cell 수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해답을 내놓기 어려웠다. Single cell 수준의 연구가 중요한 이유는 개별 세포의 유전자 전사체(tranome) 양상이 상이하여 세포들의 집단은 대부분 heterogenous하기 때문이다.

최근 발전하고 있는 single cell 연구 방법들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제 2의 오믹스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차세대 염기서열화(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의 발전은 single cell 전사체 연구의 혁신을 가져옴으로써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특징 및 기능을 가진 세포 소집단(subpopulation)을 밝힐 수 있게 되었다. 개별 세포의 독특한 유전자 발현 양상을 밝힐 수 있는 강력한 tool

로 떠오른 single-cell RNA-sequencing 관련 최신 동향 및 전망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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