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동향
암 지원 세포의 죽음과 암 전이의 연관 관계
- 등록일2016-02-25
- 조회수6629
- 분류기술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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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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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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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암 지원 세포#암 전이 #암#암 전파#섬유아세포
- 첨부파일
암 지원 세포의 죽음과 암 전이의 연관 관계
암에서 지원 세포의 수명이 암의 전파를 제어

【그림 설명】 암 관련 섬유아세포가 10일 이후에 제거된 생쥐에서 암이 폐(그림 b)와 뼈(그림 d)로 전이
* 제공 : Biju Parekkadan, 메사추세스 종합병원
□ 연구자들은 암 세포의 성장을 돕는다고 생각되는 세포들을 제거했을 때 암 세포의 성장을 늦추거나 멈추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
ㅇ 사실은 암 관련 섬유아세포(CAFs, cancer-associated fibroblasts)가 암 이식 10일 이후에 제거되었을 때, 1차 종양이 생쥐의 폐와 뼈로 전이되는 위험성이 크게 중가
ㅇ 과학자들은 암의 진행과정 중 특정 시점에서 스스로를 파괴할 수 있도록 유전자를 갖춘 유전공학적으로 조작된 암 관련 섬유아세포를 이용
ㅇ Scientific Report에 2월 19일자로 게재된 이번 연구는 국립 바이오메디컬 이미징 및 바이오엔지니어링 연구소에서 지원 하에 메사츄세스 종합병원의 연구자들에 의해 수행
□ 무엇이 암이 자라고 전이되도록 하는지는 아직까지 잘 모름
ㅇ 암 관련 섬유아세포(CAFs)는 암세포들이 몸을 강탈하고 그들의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섬유아세포로 간주되어 옴
ㅇ 그럼에도 불구하고 섬유아세포들이 인체 전역에 걸쳐서 발견되기 때문에 이들 세포에 대한 암의 영향을 연구하기가 난해
□ 국립 바이오이미징 및 바이오엔지니어링 연구소(NIBIB)의 조직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책임자인 Rosemarie Hunziker 박사는 이번 연구는 암에서의 수수께끼를 푸는 데 있어서 2가지 중요한 사실을 밝혀냈다고 언급
ㅇ 우선 이제 막 記述을 시작하는 매우 다양한 차원을 지닌 복잡한 질환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고
ㅇ 두 번째로는 암 환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를 조작하여 어떻게 암이 자라고 어떻게 향후 조절되느냐에 대한 뚜렷하게 새로운 이해로 이끌어 주는 세포 엔지니어링의 힘을 보여주었다는 점이라고 강조.
□ 메사추세스 종합병원 외과 및 바이오엔지니어링 조교수인 Biju Parekkadan 박사와 그의 연구진은 암이 존재하고 있는 세포 환경(암 미세환경 또는 TME라고 불리는)과 암 관련 섬유아세포의 암 성장에서의 역할을 보다 잘 이해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험을 설계
ㅇ 암 관련 섬유아세포에 대한 타겟팅이 생쥐에 이식된 유방암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지 여부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으로 그들은 섬유아세포를 유전적인 사망 스위치를 가지도록 조작
- 이들 세포들은 주변 세포에는 독성이 없는 화학물질에 노출되면 죽도록 설계
□ Parekkadan 박사와 그의 연구진은 암 성장에서 2개의 다른 단계를 선택하여 암이 이식된 후 암 관련 섬유아세포들이 죽게 되는 시점을 설정
ㅇ 암 이식 후 3 내지 4일째에 암 관련 섬유아세포들이 제거되었을 때 해당세포들이 유지되고 있는 암들과 비교했을 때 암 성장 또는 전이의 위험성에 큰 차이를 발견하지 못하였음
ㅇ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초기 단계에서 전이와 관련되어 있는 세포인 암 관련 대식세포들이 증가
□ 연구진이 암 관련 섬유아세포의 제거를 10일 또는 11일째까지 기다렸을 때, 대식세포의 증가에 더해서 암들이 생쥐의 폐와 뼈로 보다 잘 전이되는 경향을 발견
ㅇ 이번 실험으로 얻어진 예상되지 못한 결과는 암의 성장과 전이에 있어서 암 관련 섬유아세포의 기능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
□ Parekkadan 박사는 암 관련 섬유아세포에 대한 극단적으로 단순화한 생각은 아마도 이들을 파괴해야만 한다는 것이라고 언급
ㅇ 이러한 생각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있었고 최근까지 본인도 그런 쪽에 있어왔지만,
ㅇ 그러나 이러한 유전공학적인 접근을 이용해서 시간대에 걸쳐 선택적으로 암 관련 섬유아세포들을 제거하고 관찰했을 때, 이들 결과들은 암 미세환경의 동력학과 암 치료에서의 중재 시기에 대해 보다 깊이 조사해야만 한다는 신호가 되었다고 강조
□ 추가적인 연구는 암 관련 섬유아세포의 파괴를 목표로 설정하는 것의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지 여부를 알려주게 될 것이며
ㅇ 만약 있다면 암의 반응에 따라 언제 이루어져야하는지에 대한 순간포착의 중요성도 알려주게 될 것으로 기대
ㅇ 치료법들이 초기 암의 성장에 영향을 주지 못하지만 대부분의 암 사망이 1차 암의 직접적인 영향에 기인한 것보다는 필수 장기로의 전이 때문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
ㅇ 이번 연구는 또한 국립보건원 산하인 국립 당뇨, 소화기 및 신장 질환 연구소의 연수 연구비로도 지원
★ 국립 바이오메디컬 이미징 및 바이오엔지니어링 연구소(NIBIB)
- 의과학 기술들의 개발을 선도하고 응용을 촉진함으로써 건강을 향상시키는 미션을 수행
- 기초 연구 및 의료를 진전시키기 위해 물리 및 생명과학을 공학과 통합하고자 노력
- 신생기술 연구 및 개발을 위해 내부 연구, 외부 연구비 지원, 협력연구 및 훈련지원 등을 수행
- 보다 자세한 정보는 NIBIB 웹싸이트(http://www.nibib.nih.gov)를 참조
★ 국립 당뇨, 소화기 및 신장질환 연구소
- 미 국립보건원 산하
- 당뇨병 및 기타 내분비·대사 질환, 소화기 질환, 영양 및 비만, 신장, 비뇨기 및 혈액학적 질환에 관한 연구를 수행 및 지원
- 모든 세대와 인종의 고통받는 사람들과 의약품 전체에 걸쳐 이들 질환들은 미국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흔하고 심각하며 무기력한 상황을 야기
- NIDDK 및 NIDDK 프로그램에 대하여 보다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면 www.niddk.nih.gov를 방문
★ 미 국립보건원에 대하여 : 국가에서 설립한 의료 연구기관으로 27개 연구소와 센터로 구성
- 기초, 임상 및 중개 의료 연구를 지원하는 주요 연방기관이며 질환들의 원인, 대처 및 치료를 연구
- 보다 많은 정보가 필요한 경우 www.nih.gov 방문 요망
* 출처 : 보도자료(2016년 2월 19일)
(http://www.nih.gov/news-events/news-releases/researchers-find-link-between-death-tumor-support-cells-cancer-metasta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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