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출처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월간 과학과기술 

 조직투명화 기술을 이용한 3차원 분자진단기술 개발

저자 : 선웅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우리는 3차원 공간 속에서 살고 있다. 그래서 사람은 3차원적인 구조를 가장 '실감나게' 인지하고 수용한다. 더 실감나는 3D 영화, 가상현실과 같은 3차원 정보의 디스플레이는 이미 우리 생활 속 깊이 들어와 있다. 뿐만 아니라, 의료기술 역시 2차원에서 3차원으로 바뀐 지 오래되었다. 예를 들어 엑스레이(X-ray)를 이용한 몸 속 진단기술은 2차원 스캐닝 후 3차원으로 재구성하여 입체적으로 관찰하고 이를 통해 정교하게 진단할 수 있는 CT나 MRI와 같은 기술로 발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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