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동향
Proteogenomics: 융합의 전성시대
- 등록일2017-05-10
- 조회수5766
- 분류기술동향 > 플랫폼바이오 > 바이오융합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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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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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분자 · 세포생물학회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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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Proteogenomics#융합생명공학#융합의 전성시대#프로테오지노믹스#유전단백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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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Proteogenomics: 융합의 전성시대
박대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테라그노시스연구단
서론
소주, 맥주 다 마시고 싶을 때 쏘 맥을 말아먹고 자장면, 짬뽕 다 먹고 싶을 때 짬짜면을 시켜먹는다. 이러한 선택의 고뇌와 융합에 대한 욕구는 식당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실험실에서도 끊임없이 일어나는 연구자들의 고민이다. 특정 생명현상을 밝히고 증명하기 위해 최적의 실험 도구와 기술을 선택하고 그로부터 얻은 결과들이 어떻게 상호 보완할 수 있는지를 고민한다. 그 고민의 끝에, 기존 기술들이 융합 되어 새로운 기술과 접근법이 탄생된다. 대표적인 예로, 최첨단 유전체학과 단백체학이 융합되어 탄생한 유전단백체학(Proteogenomics)이 있다.
유전단백체학은 Next Generation Sequencing(NGS)과 Mass Spectrometry(MS) 기술로부터 얻어진 유전체 및 단백체 데이터의 통합 분석이 시작되면서 그 융합의 전성기가 시작되었다. 현 유전체학에서 가장 강력한 도구로 쓰이는 NGS가 등장하기 전 microarray가 유전체학 연구의 주된 도구였을 때에도 유전단백체학 접근은 존재했다 하지만 핵산 간 hybridization 측정에 의존적인 microarray 기술로는 nucleotide 수준의 DNA 또는 RNA 서열을 포괄적으로 알 수 없기 때문에 단백질체학의 핵심 도구인 질량분석과 융합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즉, 유전자 발현양과 단백질 발현양의 상관관계를 보는 수준을 넘어서, 두 학문이 가진 장단점을 보완하며 깊숙이 융합된 유전단백체학은 NFS기술의 발달과 질량분석 (Mass Spectrometry) 기술의 접목으로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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