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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동향

치매 치료제의 종류와 최근 개발 현황

  • 등록일2017-07-26
  • 조회수7317
  • 분류기술동향
  • 자료발간일
    2017-07-18
  • 출처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 원문링크
  • 키워드
    #치매 치료제#최근 개발 현황
  • 첨부파일

 출처 :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치매 치료제의 종류와 최근 개발 현황

 

[요약문]

치매는 알츠하이머를 포함하는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주요 증상으로 기억력, 학습능력 및 인지능력의 상실이 나타난다. 기존에 시판되고 있는 치매치료제로는 donepezil, rivastigmine, galantamine, memantine과 같이 cholinesterase inhibitor (ChEI)가 대부분이었고, 증상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치료제라는 한계가 있다. 이를 보완하고 치매치료제의 주요 원인인 아밀로이드 (Aβ) 단백질과 tau 병증을 해소를 위한 치료제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또한, 세포치료제, 천연물신약, 신경전달과정 표적, microglia 활성화 등 다방면의 임상시험이 시행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FDA의 최종승인이 된 신규 치매치료제는 부재하다. 그럼에도 다방면으로 시도되고 있는 치매치료제 개발 연구와 치매에 대한 기초연구의 발전으로 인하여 치료제 개발은 촉진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목차]

1. 서론
2. 치매 치료제: 종류, 기전, 한계점
3. 임상시험 단계의 치료제
4. 치매 치료제 연구
5. 결론
6. 참고문헌


1. 서론

 치매(dementia)는 알츠하이머(Alzheimer’s disease, AD)를 포함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다. 치매는 여러 종류로 구분되며 그 중에는 알츠하이머, 혈관성 치매(vascular dementia), 이마관자엽 치매(frontotemporal dementia), 루이소체 치매(dementia with Lewy bodies) 등이 있으며 순서대로 50-80%, 20-30%, 5-10%, 5% 미만의 빈도로 분류된다. 치매의 증상으로 기억력 및 인지능력의 저하를 손꼽을 수 있고, 그 중 알츠하이머는 기억력 감퇴, 우울감, 판단력 저하 및 혼란 증세를 나타낸다.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지만 기억력에는 영향을 덜 미치며, 이마관자엽 치매는 인간성, 성격의 변화를 가져오고 언어구사에 어려움을 겪는다. 루이소체 치매는 알츠하이머와 유사하고 환각과 떨림 증세를 나타낸다. 신경병리학적으로 알츠하이머는 아밀로이드 플라크(amyloid plaque), 신경원섬유엉킴(neurofibrillary tangle), 혈관성 치매는 일련의 경미한 뇌졸중으로 인한 뇌의 혈류 감소를 나타내며 이마관자엽 치매는 정면 및 측두엽에 제한적으로 손상이 발견된다. 루이소체 치매의 경우 피질의 α-synuclein의 루이소체가 neuron 내에서 관찰된다[1]. 또한 tauopathy도 관찰된다[2].

 

이러한 치매의 원인을 표적하는 여러 종류의 치매치료제가 개발되어왔다. Cholinesterase inhibitor인 tacrine, donepezil, rivastigmine, galantamine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하여 경도 및 중도 AD 치료제로 사용되어왔으며, ladostigil[3]과 같은 치료물질이 임상시험 중에 있다. Aβ 병증을 표적하는 치료제로 비단백질성 BACE1 억제제인 GSK188909와 AChE 억제제인 RMS777에 관련한 연구도 진행됐다. 면역치료제로서 Aβ 펩타이드에 대한 단일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y)를 이용한 수동 면역치료법(passive immunotherapy)과 관련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또한 tau 병증 관련 치료제로 tau 과인산화 억제제인 propentofylline과 SRN-003-556이 있으나 치료제로의 개발에는 부정적인 견해가 있으며, tau aggregation 억제제로 염화메틸렌블루(methylene blue chloride, MTC)가 경도 및 중도의 AD 환자 대상의 2상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내어 3상 임상시험[4]을 진행 중이다[5].

 

현재까지 상용화된 치매치료제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정도의 치료제라는 한계가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질병변형치료제(disease-modifying therapy) 개발 및 연구가 진행 중이다. 본 동향분석리뷰에서는 현재까지 개발된 치매치료제와 치매치료제 개발을 위한 시도 및 연구 방향에 대하여 정리하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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