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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디지털 헬스산업 기업 트렌드 소개

이스라엘 NGO인 Start-Up Nation Central가 발행한 보고서에서는 디지털 헬스 분야를 7개의 하위부문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스라엘의 디지털 헬스 분야가 어떻게 글로벌 이슈들을 다루고 있는지 관련 트렌드를 파악하고자함. 디지털 헬스 기업의 분류는 다음과 같으며 이스라엘에는 500개 이상의 혁신적 디지털 헬스 기업이 있음.

□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헬스분야는 데이터 수집에서 데이터 주도 인사이트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이해당사자들 간에 공유되고 있음.
- 이와 동일한 변화가 이스라엘의 기업 생태계에서도 일어나고 있는데 특히 하위부문인 의사결정 지원 분야의 성공에서 확연히 드러남.
- 이러한 추세는 데이터 공유, 데이터 프라이버시에 관한 우려를 점차 증가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이버보안과 블록체인 기술이 이스라엘의 디지털 헬스와 점점 더 많이 통합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음.

□ 디지털 헬스의 진화는 이스라엘에도 진행 중임.
- 가장 많이 성장한 이스라엘의 디지털 헬스 하위부문은 임상적 작업흐름 분야로 디지털 헬스의 첫 번째 단계의 일부였음. 그러나 디지털 헬스 분야의 17%를 구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상적 작업흐름 분야는 2017년, 2018년 상반기 기간 모두 자금 유치를 거의 하지 못했음. 이는 전 세계적으로 확인되고 있는 추세임(락 헬스, 스타트업 헬스 보고서).

□ 디지털 헬스의 두 번째 단계는 2017년 전성기를 맞았음.
- 이는 원격 모니터링 하위부문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작년에 가장 많은 자금(1억 달러)을 유치한 하위부문이임. 하지만 2018년 상반기에는 6600만 달러를 유치하며 자금조달 순위 2위를 기록하였음.
- 원격 모니터링 분야의 대다수 기업들은 의료정보를 원격으로 수집하기 위해 센서와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하는데, 데이터수집 플랫폼은 비교적 활용하기 간편하고 보다 최신식의 데이터분석을 수행하는 제품들보다 규제를 덜 받는다는 점에서 여전히 폭넓게 사용되고 있음. - 이는 B2C 웨어러블 기기와 IoT 제품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추세와 연결됨.

□ 디지털 헬스의 세 번째 단계는 의사결정 지원의 부상임.
- 의사결정 지원 분야는 2017년 6400만 달러를 유치, 2018년상반기에만 이미 8800만 달러의 자금을 조성했으며 이는 그 어떤 하위부문보다도 높은 수준임.
- 원격 모니터링, 의사결정 지원, 진단법 분야는 각각 디지털 헬스 분야의 18%, 12%, 8%를 차지하고 있음. 상당한 양의 자금을 유치한 원격 모니터링과 의사결정 지원 분야와 달리 진단법 분야는 지난 18개월 간 가장 적은 자금을 조성한 분야 중 하나임. 이에 대한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규제 압력인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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