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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동향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치료의 최신 동향

  • 등록일2019-09-05
  • 조회수6833
  • 분류기술동향 > 레드바이오 > 의약기술
  • 자료발간일
    2019-09-03
  • 출처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 원문링크
  • 키워드
    #다발성경화증#자가면역질환#중추신경#염증성탈수초질환#희귀질환
  • 첨부파일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치료의 최신 동향



요약문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은 인체의 면역시스템이 자신의 신경계를 공격하여 신경 신호 전달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본 동향보고서에서는 다발성 경화증의 증상, 진단방법 및 유형을 확인하고, 기존의 치료 방법과 더불어 최근 새로 개발된 치료 방법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 등을 통해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치료의 최신 동향을 확인해 보고자 한다.


Key Words: 다발성 경화증, 자가면역질환, 중추신경, 염증성 탈수초질환, 희귀질환


1. 서론


매년 5월 30일은 세계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의 날로서 2009년부터 국제 다발성 경화증 협회에서 지정되었다 [1]. 해당 행사는 희귀질환인 MS 환자들이 겪는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과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진행되고 있다. 현재 다발성 경화증은 전 세계적으로 250만 명가량, 국내에는 2,500여 명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어 대부분의 국가에서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된다. 다발성 경화증은 뇌, 척수, 시신경 등을 포함하는 중추신경계에서 발생하는 염증성 탈수초질환(inflammatory demyelinating disease)으로서 주로 젊은 연령층과 여성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발생연령은 주로 20~40세이며, 인종 별로는 백인에서의 발병률이 높고 아시아인과 흑인에서는 상대적 드물고, 여성의 발병 비율이 남성에 비해 두 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추신경계는 여러 신경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신경세포들은 세포체로부터 일정한 두께로 뻗어 나간 축삭돌기(nerve fiber)를 통하여 서로 신호를 전달한다. 이 축삭돌기는 축삭(axon)과 이를 둘러싼 수초(신경 돌기를 말아 싸고 있는 덮개, myelin sheath)로 구성된다. 수초에 염증이 생기고 그 진행으로 인해 신경 수초, 축삭이 손상되면 신경 신호 전달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 그로 인한 결과로서 몸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다발성 경화증이라고 한다. 다발성 경화증의 정확한 발병기전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며, 인체 내 면역 조절기능이 그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여 면역시스템이 자신의 신경계, 특히 수초를 공격하게 되어 발생하는 자기면역질환이다.


2. 증상 및 진단


다발성 경화증은 인체 내 다양한 곳에서 국소적으로 또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증세가 나타낸다.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신경통증과 마비감이 대표적인 증상으로서 최초 증상으로는 시신경염(optic neuritis)에 의한 시력이상과 안구 통증이 있으며, 시신경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경우 다발성 경화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 외에도 얼굴 감각장애, 삼차신경통 등의 뇌줄기(brain stem) 증상과 운동장애, 평형장애 같은 소뇌 증상 또는 운동능력 저하 및 감각 장애와 같은 대뇌 증상이 나타나며 척수 신경에서 탈수초화(demyelination)가 발생하는 경우, 급성 척수염(acute myelitis)이 발생한다. 다발성 경화증은 이상의 증상이 호전되는 듯하다 다시 재발하는 것이 특징으로써 대다수의 환자들은 질병의 악화와 완화가 반복된다. 그래서 통증이 온몸에서 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증상이 좋아졌다 나빠지기를 반복하면 다발성 경화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약 50%에서 우울증이 발생하며 기억력, 집중력 저하, 인지기능 저하도 흔하게 나타난다


다발성 경화증은 전형적인 증상이 환자별로 편차가 크기 때문에 진단이 매우 어려운 질환이다. 진단 기준으로는 공간적으로 중추신경계에 두 군데 이상의 병변과 한 번 이상의 재발이며, 임상증상 외에 사용되는 진단 마커로서는 척수액과 혈청의 IgG 비율, 특정 IgG (aquaporin-4)의 생성여부, 뇌척수 부위에 대한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등이 활용된다.


3. 치료제 허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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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임상 중인 치료제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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