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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동향

국내(외) 약용식물의 활용 및 의약 제품 동향

  • 등록일2019-11-26
  • 조회수8963
  • 분류기술동향 > 레드바이오 > 의약기술
  • 자료발간일
    2019-11-21
  • 출처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 원문링크
  • 키워드
    #약용식물#의약 제품#Medicinal plant
  • 첨부파일

 

국내(외) 약용식물의 활용 및 의약 제품 동향

 


< 목  차 >
 
 1. 서론
 2. 본론
   2.1. 국내(외) 약용식물 현황 및 연구 동향
   2.2. 의약 제품 동향(1) – 의약품
   2.3. 의약 제품 동향(2) – 건강기능식품
   2.4. 의약 제품 동향(3) – 화장품
 3. 결론
 4. 맺는말
 5. 참고문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요약문 >

 

고령화 사회와 더불어 만성 질환 증대로 인해 예방 및 의약 제품의 안전성이 증대가 요구 되면서 약용식물은 간단한 가공만으로 이용되는 것에서 확대되어 약리 성분 추출, 성분연구 등을 통해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소재로 활용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국내는 다 양한 약용식물이 다양한 기후 및 토질에 따라 독특한 약리작용을 나타내어 새로운 효능에 관한 연구 및 표준화 연구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다양한 의약 제품이 연구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자생식물을 이용하여 새로운 효능을 확인하는 연구가 많이 이뤄지고 있 고 자생식물 단독이나 복합소재를 이용하여 그 자체 물질을 이용하던가 이 약용식물의 유효 성분을 규명하고 이를 활용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본문에서는 국내(외) 약용식 물을 이용한 연구 사항 및 이를 이용한 의약 제품으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의 현재 동향에 대해서 살펴보고 전망을 살펴보고자 한다.
 

1. 서론
 
고령화 사회와 더불어 환경변화에 따라서 만성 질환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예 방 및 장기 복용에 따른 안전성(safety)은 중요한 화두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외 약용 식물이 대안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약용식물은 국내외적으로 전통생약으로 오랫동안 복용해오고 있어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적 은 큰 장점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전통적으로 사용하는 것에서 더욱 발전되어 현대 과학을 통하 여 다시 규명하여 새롭게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전통적으로 사용해 오던 것을 바탕으로 국내외에 다양한 약용식물 자원을 이용하여 다양한 의약적 용도로 화장품, 건강기능 식품 및 의약품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약용식물을 활용하여 의약 제품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약효에 대한 유효성 확보와 더불어 안전성 확보가 중요한데 약용식물은 오랜 임상 경험을 통해 유효성 및 안전성이 입증되어 의약 제 품으로의 실패를 줄일 수 있고 빠른 개발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약용식물을 이용한 천연물 원료 소재의 의약품 및 건강 기능식품으로 산업화가 가속화되어 세계 기능성 시장 규모는 2009년 240조 원에서 2015년 281조 원으로 성장하였고 국내외 의약품의 50% 정도가 천연 물에서 유래된 단일 물질로 보고된다 [1].  약용식물을 이용한 의약 제품 개발을 위해서 전통적인 효능을 확인하는 것에서 추가로 과학 적 효과 규명을 통해 유효성분을 증대시키는 방법, 새로운 효과를 규명 및 표준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허가규정에서 천연물 의약품이 삭제되고 일반의약품과의 허가규정이 같아지면서 약물 식물을 이용한 천연물 의약품 개발이 주춤해지고 있다. 현재 많은 약용식물을 이용하여 의약품으로 개발할 때의 긴 시간과 투자비용이 증대되면서 더욱 허가규정이 간단하면서 빠른 개발이 가능한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먼저 개발한 이후 의약품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약용식물에 대한 특허에서도 의약품과 기능성 식품, 화장품을 모두 포함하는 특허출원이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국내(외) 약용식물을 이용한 연구 동향과 이를 이용한 의약 제품 동향에 대해 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문을 통해 국내(외) 약용식물의 연구 동향 및 의약 제품으로서 의 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에 따라 분류하여 현재 동향을 살펴보았다.  
 
2. 본론
 

2.1. 국내(외) 약용식물
 

약용식물을 의약 제품으로 사용한 역사는 동서양 모두 오래되었고 우리나라 또한 오래전부 터 사용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기후, 지형의 다양성으로 인하여 자생식물 8,458종, 외래식물 438종이 있으면 약 용자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식물이 약용으로 1,253종, 식용 826종으로 총 2,104종이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약용식물로는 초류, 산채류, 수목류로 분류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초류로는 산양삼, 당귀, 천궁, 하수오, 삼지구엽초, 삽주, 잔대, 작약, 천마 등이 있으며 산채류로는 곰취, 참취, 산마늘, 고려 엉겅퀴(곤드레), 어수리, 병풍삼 등이 있고 수목류로는 헛개, 오미자, 음나무, 오갈피, 느릅나무, 옻나 무, 산사, 겨우살이 등이 있다 [3]. 


또한, 미국 농무부에서 2014년도 발표한 약용식물 18개는 다음의 Artemisia, Arum, Astragalus, Boldo, Cananga, Comfrey, Coneflower, Fenugreek, Geverfew, Foxglove, Ginkgo biloba, Ginseng, Goat’s rue, Godenseal, Gypsywort, Horehound, Horsetail, Lavender, Liquorice, Marshmallow, Mullein, Passion flower, Patchouli, Pennyroyal, Pokeweed, St. Jonh’s wort, Senna, Skullcap, Sonchus, Sorrel, Stevia, Tansy, Urtica, Witch hazel, Wood betony, Wormwood, Yarrow, Yerba buena가 있다 [4].

 

 약용식물은 다양한 유효성분이 식물 내에 존재하며 이에 따라 다양한 기능성을 가지고 있어 많은 연구자가 새로운 기능성을 규명하는 연구가 계속 이뤄지고 있다. 또한, 약용식물의 유효성분을 증대시키는 추출방법에 관한 연구, 유효성분을 규명하여 약용식물 유래 유효성분을 이용하여 의약 제품 개발하는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최근 공개된 국내외 약용식물을 이용한 출원 특허를 살펴보면 최근의 약용식물 연구 동향을 잘 살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약용식물의 유효성분을 증대시키는 연구로는 “도라지의 약리 성분 함량이 증가된 가공도라지 추출물 및 그 제조방법”, “고함량 아베난쓰라마이드를 포함하는 귀리 추출물의 제조방법”, “특정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증가된 인삼 및 그의 제조 방법”이 있으며,  약용식물의 새로운 기능성 을 규명하는 연구는 “에스트로겐 활성 및 유방암 억제 효능을 지닌 복분자 추출물 및 sanguiin H-6 그리고 이의 제조 방법”, “고장초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항균용 조성물”, “귀리껍질 추출물 을 포함하는 골다공증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귀리껍질 추출물을 포함하는 췌장암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황기 추출물 및 지치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관절염 예방 또는 치료용 약 학적 조성물” 이 있으며, 약용식물의 유효성분을 규명하여 약용식품 유래 유효성분을 이용하는 연구 로는 “이탈리안그라스로부터 추출된 페룰산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비만의 예방, 치료 또는 개선 용 조성물”, “진세노사이드 Rg1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근육 세포 분화 유도 또는 촉진용 조성물” 등이 있다 [5-14].  

 

최근에는 약용식물을 이용하여 의약품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개발도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질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이라는 차원에서 약용식물의 생리활성 물질이 관심이 커지고 있다. 화장품 개발 동향에 있어서 큰 특징 중의 하나가 약용식물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의 증가이다. 또한, 해외 생물자원 이용 시 원산국에 이익을 공유해야 하는 국제협약인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해외 자원을 대체할 수 있는 국내 약용 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약용 식물에 유효성분은 매년 성장속도나 환경에 따라 함량이 달라지는 문제점이 있어 합성의약품이 동 일한 함량에 동일한 효능을 나타내는데 비해 유효성분의 변동성이 커져 이를 해결하기 위한 표준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 자생 약용식물을 이용한 연구는 다른 지역 약용식물과 비교하여 우수한 유효성을 나타내는 지역별 특산 약용식물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예를 들어 제주 자생 약용식 물인 백수오, 세복수초, 대황, 환삼덩굴, 붉가시나무 등에 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15].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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