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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동향

C형간염 인식도 조사결과 및 자가 체크리스트 개발

  • 등록일2020-02-12
  • 조회수4936
  • 분류기술동향 > 레드바이오 > 의약기술
  • 자료발간일
    2020-01-02
  • 출처
    질병관리본부 주간건강과질병
  • 원문링크
  • 키워드
    # C형간염#인식도# 자가 체크리스트
  • 첨부파일


C형간염 인식도 조사결과 및 자가 체크리스트 개발



초록


C형간염은 혈액매개감염병으로, 급성기에 70%는 무증상으로 조기 인지가 어렵고, 우리 국민의 C형간염에 대한 인식 수준은 여전히 낮은 편이다. 

C형간염은 효과적인 치료제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며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C형간염 조기발견을 위해 일반 국민의 인식 개선 및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인식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인식도 조사는 전국 만19세 이상 80세 미만 성인 남녀(일반인) 1,000명 및 수도권에 근무하는 내과계열 의사, 

간호사(의료인) 120명을 대상으로 개별면접조사 방식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결과, C형간염 인식 관련 일반인의 C형간염 인지도는 34.0%로 2009년(10%)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였으나 A형간염(72.8%), B형간염(79.3%) 등 

다른 간염 질환에 비해서는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의료인의 경우에도 C형간염 환자를 치료하거나 간호한 경험은 39.2%로 낮은 편이었다. 

C형간염 예방 행태 관련, 평소 다른 사람과의 개인위생용품(면도기, 손톱깎이, 칫솔 등)을 공유하고 있다는 응답이 46.8%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비의료인으로부터 무면허 시술(주사, 침, 문신, 피어싱 등)이 17.9%로 나타났다. 

인식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C형간염 조기 발견을 위하여 실제 생활에서 많이 경험하고 있는 항목 위주로 자가 체크리스트를 개발하였다. 국민들이 

C형간염 검진의 중요성에 대하여 인지할 수 있도록 널리 배포하여 효과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2019년 수립된 ‘국가 바이러스성 간염 

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C형간염 환자 조기발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세계보건기구(WHO)의 2030년 바이러스성 간염 퇴치 목표에 

발맞추어 우리나라도 C형간염 퇴치를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이다.

 

들어가는말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 감염에 의한 급·만성 간질환으로 주사기 공동 사용, 수혈, 혈액투석, 성접촉, 모자간 수직 감염 등 혈액매개감염으로 전파된다. 2015년과 2016년 의료기관의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등으로 인한 C형 간염 집단 발생 사건은 전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이처럼 C형간염은 소독하지 않은 바늘이나 침, 오염된 기구로 문신, 피어싱을 하는 과정 등에서 감염될 수 있으며, 손톱깎이와 면도기 공동 사용을 통해서도 감염 위험이 있다. C형간염은 급성기에 70%는 무증상으로 조기 인지가 어려워 질병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치료율 또한 낮다. C형간염은 국내 간암 원인 중 두 번째로 많으며, 만성간염 환자는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 가능성이 높아 방치 시 의료비 부담이 크다. C형간염은 아직 백신은 없으나, 효과적인 치료제가 개발되어 완치가 가능하므로 조기에 환자를 발견·치료하여 감염원을 줄이고, 감염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C형간염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인식 개선 및 이해를 증진하고자 2019년 7월 24일부터 8월 19일까지 인식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전국 만19세 이상 80세 미만 성인 남녀(일반인) 1,000명 및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근무하는 내과계열 의사, 간호사(의료인) 12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개별면접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표 1). 조사내용은 간염 인식, C형간염 예방 행태, C형간염 예방 홍보로 구성되었고, 수집된 자료는 SPSS 통계프로그램(18.0)으로 전산처리 하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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