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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개발 주장 코로나19 치료제는 美 말라리아치료제 

  - 러시아의 항말라리아제 기반 코로나19 치료법 개발 주장이 철회됨

※ 매일경제(’20.3.29., 인터넷 기사),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0/03/322809/ 

 ※ DAILY BEAST(’20.3.29., 인터넷기사)https://www.thedailybeast.com/russia-claimed-it- created-a-coronavirus-cure-but-its-an-american-malaria-drug

ㅇ 러시아가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보도하였으나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비판이 일자 주장을 철회

- 러시아 보건부 산하 기관은 항말라리아제 메플로퀸에 기반한 코로나19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발표(3.28)

※ 메플로퀸 성분이 코로나19 환자의 세포변성효과 차단, 바이러스 번식 저지, 면역억제 효능으로 염증 반응 활성화를 억제하며 혈장 내 항바이러스 약물 집중도를 높임으로서 다양한 증세의 코로나19 환자 치료가 가능함을 주장

※ 이 치료법은 WHO의 권고를 고려해 개발됐으며 러시아 보건부의 코로나19 예방·검진·치료법 권고안에 포함하도록 제안되었다고 소개

- 그러나 메플로퀸은 미국에서 개발된 말라리아치료제로, 개발 주장에 대한 대중의 비판이 일자 기사 제목을 변경하는 등 주장 철회(3.29) 

※ 메플로퀸은 또 다른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약물로, 현재 말라리아 예방·치료에 처방되고 있지만 일부 심각한 부작용(심리적 질병 등)을 초래

※ 개발에 대한 기존 기사의 제목이 현재는 “러시아가 코로나19를 치료하기 위해 약을 제공했다”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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