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동향
인체 감염 가능한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 발견
- 등록일2020-07-01
- 조회수3936
- 분류기술동향 > 기타 > 기타
-
자료발간일
2020-07-01
-
출처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 원문링크
-
키워드
#돼지독감#인체감염#G4#바이러스
- 첨부파일
인체 감염 가능한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 발견
- G4라는 명칭 붙은 H1N1 계통 바이러스로 인체감염 가능 -
※ 조선비즈(’20.6.30., 인터넷 기사),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30/2020063001563.html
ㅇ 중국에서 사람에게 전염되고 인체감염 가능성이 있는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논문 발표(PNAS, ‘20.6.29)
※ 관련논문 : PNAS, Honglei Sun et al., Prevalent Eurasian avian-like H1N1 swine influenza virus with 2009 pandemic viral genes facilitating human infection, 2020.6.29.
- 연구진은 ‘11∼’18년 중국 10개 지방 도축장 및 동물병원의 돼지에서 3만건의 검체를 채취하고, 총 179개의 돼지독감 바이러스를 분리
- 분리해낸 바이러스는 총 5종류*, 그 중 EA H1N1 바이러스는 매년 검출되었고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
* EA H1N1, pdm/09 H1N1, CS H1N1, H3N2, H9N2
ㅇ 분리시기와 지역별로 77개의 EA H1N1 바이러스를 선택하여 전체 염기서열을 분석
- EA H1N1 바이러스 중 유전자형 ‘G4’ 바이러스(G4 EA H1N1, 이하 ‘G4 바이러스’)는 ‘16년 이후 급증했으며, 최소 10개 성(省)에서 사육되는 돼지에서 가장 널리 퍼진 종류임이 밝혀짐
ㅇ 연구진은 페렛(Ferret)*에 G4 바이러스를 감염시켜 증상을 관찰
- G4 바이러스는 다른 H1N1 바이러스보다 더 심한 증상을 일으키고, 전염성이 강하며, 인간세포에서 자가복제하는 것으로 밝혀짐
* 족제비과의 동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수용체의 분포와 임상 증상이 사람과 유사하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실험에 널리 이용됨
ㅇ 돼지 사육장 근로자 대상 항체검사에서도 전체 노동자의 10.4% (338명 중 35명)가 G4 바이러스 양성인 것으로 확인
- 아직 인간-인간 전염 증거는 없지만, 팬데믹을 일으킬 수 있는 특징들을 갖춘 것으로 조사
※ 바이러스 변이를 통해 사람 간 전염이 가능하고, 인간은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성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페럿 실험 결과 에어로졸을 통한 감염도 이루어짐을 확인
☞ 자세한 내용은 내용바로가기 또는 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