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동향
홍콩, 미국 등 코로나19 재감염 사례 보고
- 등록일2020-09-15
- 조회수5346
- 분류기술동향 > 기타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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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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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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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코로나#재감염
- 첨부파일
홍콩, 미국 등 코로나19 재감염 사례 보고
※ 조선일보(’20.8.25.,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25/2020082500524.html)
BRIC(’20.9.7., https://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news&id=321344)
케미털뉴스(’20.8.29., http://www.chemica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41)
뉴스핌(’20.8.25.,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00825001151)
ㅇ (홍콩)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 후 완치되었던 30대 남성이 다른 유전자형 코로나19 바이러스에 8월 재감염되었다고 보고(8.25)
- 첫 번째 감염에서는 감염 후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약 20일 후 RT-PCR 검사에서 2회 음성 결과가 도출되어 완치 판정(4월)
- 두 번째 감염(스페인 등 여행 후 홍콩 공항 검역에서 확인)에서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음
- 유전체 시퀀싱 등을 통해 첫 번째 감염과 다른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해 재감염되었음을 확인
※ 1차 감염 시 검출된 바이러스는 ’20.3월 수집된 미국·영국 균주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으며, 2차 감염은 ’20.4월 수집된 스위스 균주와 연관
관련논문: Clin Infect Dis. COVID-19 re-infection by a phylogenetically distinct SARS-coronavirus-2 strain confirmed by whole genome sequencing. 2020.8.25
ㅇ (유럽)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재감염 사례가 발생하였으며, 재감염을 막을 정도로 항체가 충분하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
- 벨기에 환자는 3월 첫 감염 후 6월에 재감염되었으며, 항체가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지만, 재감염을 막기에는 부족하였던 것으로 추정
- 네덜란드 재감염자는 면역력이 약한 고령의 환자이며, 바이러스 감염이 오래 지속될 경우 재감염과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유전자 검사의 필요성 제기
ㅇ (미국) 첫 재감염 환자는 4월 첫 양성을 받은 후 48일 후인 5월말 다시 양성판정을 받았고 첫 번째 감염보다 더 심각한 증상을 보임
- 연구진은 재감염이 자연 돌연변이로 인해 일부 유전자의 차이가 있는 다른 바이러스로 인해 재감염되었다고 보고
- 미국의 재감염 환자는 홍콩, 유럽의 재감염 사례가 가볍거나 무증상을 보인 것과는 달리, 병원에 입원하여 산소 지원을 받는 등 증상이 악화
관련논문: SSRN, Genomic Evidence for a Case of Reinfection with SARS-CoV-2. 2020.8.31.(Lancet Infectious Diseases 저널에 제출)
- 두 번째 감염에서 증상이 심해진 것에 대해서는 더 많은 재감염 사례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기전 규명 필요
※ 예를 들면, 1차 감염시 만들어진 항체가 두 번째 감염을 막기보다 오히려 바이러스 감염을 돕는 항체의존성향상(antibody-dependent enhancement, ADE)과 같은 반응에 의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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