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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동향

[나노인사이트 27호] 나노소재 기반 신축성 전극 및 센서 기술의 바이오&의료 기기

  • 등록일2020-11-11
  • 조회수4839
  • 분류기술동향
  • 자료발간일
    2020-10-05
  • 출처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 원문링크
  • 키워드
    #나노소재#바이오#의료기기
  • 첨부파일

 

[NANO INSIGHT Vol. 27]

 

[CONTENTS]

- 인터뷰 : 코로나 시대, 국제 학술행사의 새길 만들다

 

- 칼럼 : 빅데이터를 활용한 나노 신소재 개발

- 이슈앤이슈 : 나노소재 기반 신축성 전극 및 센서 기술의 바이오&의료기기

- 특집 : '나노코리아2020' 세계 나노 기술이 한 자리에 모이다

 

- 뉴스

- 에세이 : 안전하고 편리한 캠핑 속에 숨어있는 나노 기술

- 나노기관 소개 : 나노제품 성능 및 안전평가기술로 해외시장의 문을 연다!

 

 

 

나노소재 기반 신축성 전극 및 센서 기술의 바이오&의료기기

 

 

정운룡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교수)

 

신축성 전극과 센서 기술은 지난 10년 사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고, 이제는 착용형 햅틱 센서, 로봇용 전자피부, 바이오 메디컬 센서 등을 제품화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신축성 바이오 센서는 기존의 딱딱한 센서로는 제작이 어려웠던 의료 기기에 다양한 응용이 가능해 학계와 산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가상의 세 가지 예를 보도록 하자.

 

"A씨는 2년 전 요양원에 입원하였는데, 거동이 불편하여 침대에 오랜 시간 누워있어야 한다. 비슷한 자세로 오래 누워있다 보면 살이 짓무르는 경우가 많다. 간호사들이 하루에 서너 번씩 누운 자세를 바꿔주지만, 엉덩이와 등에 욕창이 생겨 치료하는데 큰 고생을 하였다. 요양원에는 10명 중에 4명꼴로 욕창 때문에 고생하며, 합병증으로 사망까지 이르는 경우도 많다.

 

욕창은 예전부터 고령자들 사이에서 고질적인 질환이었지만, 요양원에서도 병원에서도 뚜렷한 해결책이 없었다. 그런데 요양원에서 침상용 시트 밑에 얇고 넓은 고무 패드 같은 센서를 넣으면서 눈에 띄게 욕창 환자 수가 줄어들었다. 침대의 느낌은 예전과 차이가 없지만 누워 있는 자세와 압력의 분포를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었으며, 호흡과 근육의 수축도를 실시간 데이터로 확인 가능했다. 동일한 자세가 오래 유지되면 참상에서 작은 돌기들이 올라와 자세를 바꿔주고, 작은 구멍을 통해 바람이 나와 몸의 땀을 말려주었다. 간호사 이야기로는 이 센서가 환자 상태에 대한 실시간 정보패턴을 분석해서 필요한 조치를 알려주기 때문에 업무가 편리해졌다고 한다. 가격도 저렴하여 노인들이 가정에서 많이 활용한다고 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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