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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동향

WMIC (World Molecular Imaging Congress) VIRTUAL 2020

  • 등록일2020-12-16
  • 조회수4221
  • 분류기술동향
  • 자료발간일
    2020-12-08
  • 출처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 원문링크
  • 키워드
    #WMIC
  • 첨부파일

 WMIC (World Molecular Imaging Congress) VIRTUAL 2020

 

 

김현진(국립암센터)

 

[요약문]

올해 프라하에서 13번째로 열리기로 예정되었던 WMIC (World Molecular Imaging Congress)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학회로 전환되었고, 참가를 원하는 관련 연구자들 가운데 사전 등록자에 한해서 등록비 무료로 최신 연구 동향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WMIC는 매년 주제를 정해서 관련 연구 동향에 대한 토론을 하는데 이번 학회의 주제는 ‘Bridging biology and medicine with molecular imaging’으로 분자영상기법을 이용한 생물학과 의학의 연결 고리를 찾고자 했다.

Key Words: Molecular imaging, Nanomedicine, Oncology

 

[목 차]

1. DAY 1-Racial Diversity (10월 7일)

1.1. Channel 1

1.2. Channel 2

1.3. Channel 3

2. DAY 2-Women in Stem (10월 7일)

2.1. Channel 1

2.2. Channel 2

2.3. Channel 3

3. DAY 3-Global Health (10월 7일)

3.1. Channel 1

3.2. Channel 2

3.3. Channel 3

4. 폐회사

5. 총평

 


그림6.png

그림 1. 프로그램 편성표.


1. DAY 1-Racial Diversity (107)

 

UC Davis의 Julie Sutcliffe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첫 째날 발표는 세 개의 채널에서 세부 분야별로 이뤄졌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미국 국립 알레르기 감염병연구소장이면서 현 미국 정부의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팀장을 맡고 있는 Anthony Fauci가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감염병에 분자 영상 분야의 연구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1.1. Channel 1

Wellcome Sanger Institute의 Dr. Peter Campbell은 정상 조직에서 발생하는 돌연변이가 종양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확인한 내용에 대해 설명하였다. 여러 장기의 정상 세포와 종양 세포의 서열을 비교 분석한 결과 작은 돌연변이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축적이 되고 이러한 돌연변이가 세포의 다양성을 야기시킨다. 또한 정상 세포가 종양 세포로 변이되는 과정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각 장기의 stem cells이 조직 간 이동을 통해 종양의 전이 및 재발을 발생시킬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하였다. 유전자 서열 분석을 통해 종양의 시작을 알리는 유전자의 흔적을 발견하여 이러한 흔적을 영상으로 추적할 수 있다면 종양의 조기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첫 째날 Plenary Session에서는 총 두 명의 연자가 발표했는데 그 중 첫 번째로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의 Gwendalyn Randolph는 염증 반응에서 중요한 chemokine에 반응하는 수용체를 표 적으로 하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 추적자(PET: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tracer)로 면역 세포가 어떻게 이동하는지를 영상으로 확인한 결과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WMIC (World Molecular Imaging Congress) VIRTUAL 2020 김현진 Page 3 / 10 바탕으로 동맥 경화나 림프절 부종, 크론병 등 염증으로 인한 대부분의 질병에서 면역 세포가 어디서부터 시작해서 어떠한 경로로 이동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면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지 방법을 찾는 것도 가능하다. 두 번째 Plenary Session에서는 Columbia University의 Elizabeth Hillman이 in vivo imaging에서 보다 정확한 영상을 확인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영상 화질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알고리즘에 대해 발표하였다. 영상 화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영상 정보를 변환하기 전에 얼마나 빠르게 많은 영상을 얻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뇌종양 모델에서 종양 부위와 정상 부위의 영상을 기존보다 더 짧은 간격으로 찍어서 축적한 데이터를 비교하여 계산된 값을 영상으로 변환하고 이를 관찰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하는 작업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이러한 용도로 개발된 Medi-SCAPE micros를 이용하여 실제 임상 수술 시에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1.2. Channel 2

 

Channel 2에서는 초음파 영상과 양전자방출단층촬영 영상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는데 그 중에서 Chinese Academy of Science의 Kun Wang은 초음파 영상에서 놓칠 수 있는 미세한 신호를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서 분석하여 정량적으로 변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였고,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의 Stanislav Emelianov는 초음파 영상에 형광 영상을 더해 정확한 병변 부위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으로 광촉성 초음파(photoacoustic ultrasound) 기법에서 배경 신호를 제거하여 화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생체 적합성 고분자로 코팅된 금나노입자 조영제에 대해 발표하였다. Johns Hopkins Medicine의 James Robert Brasic은 유전 질환 중 하나인 취약 X 증후군(fragile X syndrome)과 관련이 있는 metabotropic glutamate receptor 5의 발현을

양전자방출단층촬영을 통해서 진단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하였다. 특히, 취약 X 증후군은 관련 유전자를 가지고 있지만, 발현이 되지 않은 남성을 통해 딸에게 유전되면서 대를 이어 증상이 심각해 진다는 보고가 있는데 이를 미리 진단할 수 있다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질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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