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동향
2020 Bioengineering for space 학회 참석 후기
- 등록일2021-03-08
- 조회수4136
- 분류기술동향 > 그린바이오 > 해양수산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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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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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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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Bioengineering for space# Bioengineering#바이오 엔지니어링
- 첨부파일
2020 Bioengineering for space 학회 참석 후기
◈요약문
2020년 12월 10일 뉴욕 과학 아카데미(The New York Academy of Sciences)에서 개최한 Bioengineering for space 웨비나가 진행되었다. Jef Boeke, Lisa Carnell, Christopher Mason을 포함한 8명의 과학조직위원회가 학회를 주관하였다. 이번 학회에서는 점차 관심과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는 달 탐사, 화성 탐사와 그 이후의 심우주(Deep space) 탐사에서 인류가 직면한 문제와 이를 생명과학의 진보를 통해 극복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발표자들은 생명공학을 인간과 환경에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이에 관하여 발생할 수 있는 사회윤리적 질문들을 제시하였다. 이번 학회에서는 총 6명의 발표자가 우주탐사 시대에서 생명과학의 적용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키워드: 우주탐사, 생명공학
분야: Biotechnology
◈목 차
1. 소개
2. 주요 내용
2.1. Keynote lecture – Anousheh Ansari, MS
2.2. Session 1: Bioengineering ourselves
2.2.1. Resurrecting essential metabolism for biological self-sufficiency - Harris Wang, Ph.D.
2.2.2. Space Omics – Christopher Mason, Ph.D.
2.2.3. Pioneering work in organ manufacturing and engineering – Martine Rothblatt, Ph.D.
2.3. Session 2: Bioengineering our environment
2.3.1. The microbiome of the built environment – Jack Gilbert, Ph.D.
2.3.2. Plants in space, veggie, and space crop production – Gioia Massa, Ph.D.
◈ 총평
1. 소개
뉴욕 과학 아카데미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학술 모임 중 하나로 1817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전 세계 약 100개국에서 20,000명 이상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뉴욕 과학 아카데미의 사명 선언은 ‘1) 과학 연구와 지식을 발전시킨다., 2) 학술 활동을 지원한다. 3) 과학 기반 해결책을 통해 국제적 과제 해결을 촉진한다.’의 세 가지로 학문의 증진과 사회 발전을 도모한다. 현재 뉴욕 과학 아카데미는 정기 간행물 발행, 학회 개최, 직업 센터(Career center) 운영, 공동체(Community) 구성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뉴욕 과학 아카데미는 공중 보건, 신경과학, 학계 문화, 진화, 생태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그림 1). 이번 Bioengineering for space 학회는 그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그림 2). New York university, NASA, Baylor college of medicine, Weill Cornell medicine, New York academy of Sciences 등의 기관에 소속된 우주 생물학(Space biology) 리더들이 중심이 되어 학회를 구성하였으며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United Therapeutics, Columbia university 등의 기관에 소속된 연구자들이 최근 연구 내용을 발표하였다.
2020년은 미국, 중국,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화성 탐사선을 발사한 해면서 국제 우주 정거장 20주년으로 우주 탐사에서 중요한 해였다. 인류의 우주 탐사는 점차 가속화될 예정으로 NASA는 2024년까지 아르테미스 미션으로 달 탐사 및 정착지 건설 계획을 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화성에 우주인을 보낼 예정이다. 그 이후 화성을 넘어 심우주까지 장기 탐사를 예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사람이 우주정거장에서 보낸 최장기간은 1년 남짓이나 향후 달, 화성, 그 너머까지의 탐사가 이어지며 인류는 경험하지 못한 도전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대표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점으로는 첫째로 장기간의 우주 환경이 인간에게 영향을 주는 문제가 발생하며, 둘째로 인간이 우주 환경에 주는 영향으로 문제가 발생한다.
<그림 1. 뉴욕 과학 아카데미 홈페이지>
우주 환경은 미세 중력, 방사선,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하여 사람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현재까지는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최장 1년까지의 기간 동안 우주인에게 발생하는 단기적인 영향에 대하여 연구하고 있으나,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연구와 이를 극복하는 방안은 아직 마련되어 있지 않다. 한편, 우주 탐사가 장기화 되거나, 타 행성에 정착을 하면서 식량 공급의 문제, 지구 생명체로부터 타 행성 보호의 문제와 같은 환경에 관한 주제 역시 대비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Bioengineering for space 학회에서는 우주 탐사와 관련하여 생명과학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으로 구분하여 최신 연구 내용을 소개하였고, 향후 우주 탐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제시하고 논의하여 진지하게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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