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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동향

[ABS BRIEF] 제113호 나고야의정서 국내외 동향

  • 등록일2021-10-14
  • 조회수4223
  • 분류기술동향 > 종합 > 종합


[ABS BRIEF] 제113호 나고야의정서 국내외 동향


◈목차


국내 동향

-동남아는 사냥·유럽은 농업 탓…동물 위협 분석한 지도 나왔다
-팥‧수수 1,580개 자원 중 유용 연구소재 선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공익 위해 무료 공개"


국외동향
-야생동물 온라인 불법거래 추적을 위한 기법 개발
-페루 고추의 날
-데이터 공유가 생물다양성 보호 및 식량안보에 갖는 중요성
-코로나19로 인해 EU의 야생동물 밀수 규제 필요성 대두
-멕시코 자연보호지역 전통지식 이용, 원주민 공동체 및 지역사회에 이익
-인도 유전자은행, 지역 토착민의 전통지식 정리 지원



◈본문


■동남아는 사냥·유럽은 농업 탓…동물 위협 분석한 지도 나왔다
 ◯케임브리지대의 공동연구팀(이하 ‘공동연구팀’)은 새로운 모델링을 이용해 육지 동물의 다양성에 대한 주요 위협요인과 강도를 도식화한 지도를 처음 작성했다고 밝힘
-동 연구는 2021년 8월 국제학술지인 ‘네이처(Nature) 생태·진화학’ 에 게재되었고, 이 결과는 2022년 4월 중국 쿤밍에서 열리는 유엔생물다양성회의(COP15)에서 채택될 새로운 국제자연계획인 ‘국제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작성에 활용될 예정임
※공동연구팀: 유엔환경계획·세계보전감시센터(UNEP·WCMC), 케임브리지대 동물학과, 런던대(UCL) 생물다양성환경연구센터, 국제조류보호협회, 미국 코넬대 조류학연구실, 캘리포니아 버클리대(UC버클리) 환경과학·정책학과, 덴마크 코펜하겐대 거시생태·진화·기후학 연구센터, 포르투갈 리스본대 해양환경과학센터, 국제자연보존연맹(IUCN), 오스트리아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 등
 
◯공동연구팀은 IUCN 레드리스트(Red List)를 바탕으로 육지 척추동물인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의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농업 ▲사냥 및 포획 ▲벌목 ▲환경오염 ▲외래종 ▲기후변화 등 6가지 주요 요인에 대한 전 지구 지도를 작성함
-IUCN 레드리스트는 국제자연보존연맹이 지구에 존재하는 동식물의 보존 상태를 나타낸 목록으로 1964년에 처음 작성돼 2~5년 주기로 갱신되며, 종의 숫자 감소, 서식지 감소 등 5가지의 과학적 기준을 바탕으로 ▲절멸 ▲자생지 절멸 ▲심각한 위기 ▲멸종 위기 ▲취약 ▲준위협 ▲최소 관심 ▲정보 부족 ▲미평가 등 9단계로 구분함
 
 ◯공동연구팀은 생물종의 보고로 알려진 동남아시아, 히말라야산맥, 마다가스카르섬, 아프리카 전역, 남미 아마존과 안데스산맥 등지를 집중적으로 분석함
-포유류와 조류에게 가장 큰 위협요인은 사냥(73%) 및 포획(50%)으로 나타났고, 양서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은 농업(44%)으로 조사됨
-마다가스카르섬, 수마트라섬, 보르네오섬과 동남아시아에서는 6가지 위협요인이 모두 나타나고 있어 심각한 상황이고, 유럽은 농업과 환경오염, 외래종 때문에 특히 양서류의 생물다양성이 위협받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호주 동부해안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해 극지방과 가까운 지역들은 기후변화 영향이 크고 조류의 생존을 특히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아마존 지역을 포함한 열대지역에서는 농지 확보를 위한 벌목행위가 포유류와 조류에게 위협이 되는 것으로 조사됨
 
◯연구를 주도한 영국 케임브리지대 조너스 겔트먼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인간이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명확히 보여 주는 한편 특정 위협의 국지적 평가를 통해 육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최소한의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다”라고 밝힘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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