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동향
[Weekly Issue] 세계 각국 개발 열풍, 상처 치료용 스마트 패치
- 등록일2021-11-05
- 조회수3905
- 분류기술동향 > 레드바이오 > 의약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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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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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보통신산업진흥원(글로벌ICT포털)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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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상처 치료용#스마트 패치#패치형 센서#스마트붕대
- 첨부파일
세계 각국 개발 열풍, 상처 치료용 스마트 패치
◈목차
싱가포르 NUS, 만성 상처 모니터링하는 패치형 센서 VeCare 개발
이탈리아볼로냐대학, RFID 기반 스마트 붕대 개발
영국글래스고대학, 상처 치유돕는 접착형 센서 패치 개발
미국로드아일랜드대,상처 모니터링 스마트 밴드 개발
◈본문
싱가포르 NUS, 만성 상처 모니터링하는 패치형 센서 VeCare 개발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 생물의학 공학부 및 건강 혁신기술 연구소(iHealthtech)가 싱가포르종합병원(Singapore GeneralHospital)과 협업해 스마트 웨어러블 센서 VeCare를 개발했다고 10월 발표함. VeCare는 패치 형태로 환부의 온도, pH 농도, 박테리아 및 염증인자를 15분 이내에 감지할 수 있음. 현재의 상처 치료는 육안 검사에 의존하거나 상처액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됨. 분석 과정에 1~2일이 소요되며 그 과정에서 적절한 의료적 대처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있음. VeCare는 환부의 산도와 온도를 측정하는 것 외에도 박테리아유형을 감지하고 염증요인을 조사할 수 있는 최초의 상처 평가 플랫폼임. 전자 장치가 통합된 칩을 센서에 연결하여 앱에 무선 데이터를 전송함으로써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상처를 평가 및 분석할 수 있음.
VeCare 플랫폼과 모바일 앱을 통해 의사는 환자의 만성 상처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므로 환자가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음. 이는 환자의 기존 치료를 보완하는 동시에 치유 과정에서 시의적절한 의료 개입을 가능하게 함. 연구진은 “원격의료 또는 디지털 의료 기능과 결합된 이 플랫폼은 코로나(COVID-19) 팬데믹에 의한 의료계의 변화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함. 또한 다양한 유형의 상처를 검출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패널을 수용할 수 있도록 치료 범위를 확장하고 맞춤화 할 계획이라고 밝힘. 현재 연구진은 VeCare 플랫폼이 안전 규제 요건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대량 생산이 가능하도록 추가적인 개발을 진행하고 있음.
[ VeCare 플랫폼 ]
(*) 출처 – NUS 홈페이지
이탈리아볼로냐대학, RFID 기반 스마트 붕대 개발
같은 달,이탈리아 볼로냐대학(University of Bologna)의 연구진들은 수분 함량을 감지한 후 내장된 RFID(무선 주파수 식별) 칩을 통해 상처 치유상태를 모바일 앱으로 전송하는 센서를 개발함. 현재 상처 상태를 확인하는 유일한 방법은 붕대를 벗겨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이나, 그 과정에서 상처의 섬세한 조직이 손상되어 상처를 악화시킬 수 있음. 볼로냐대학 연구진들은 물리적으로 붕대를 제거할 필요 없이 상처가 아물거나 붕대를 교체해야 할 경우 의사에게 알릴 수 있는 스마트 붕대를 개발함. 이 붕대는 스크린 프린팅(Screen printing) 기술로 생산된 레이온과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두 가지 유형의 거즈에 PEDOT:PSS라는 새로운 전도성 고분자를 개발하여 RFID태그를 직물 패치에 통합한 형태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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