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동향
의료시장 판도 바꾸는 메타버스의 잠재력
- 등록일2021-12-13
- 조회수4124
- 분류기술동향 > 레드바이오 > 의약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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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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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보통신산업진흥원(글로벌ICT포털)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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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헬스케어#VR/AR#메타버스#의료시장
- 첨부파일
[Weekly Issue]
의료시장 판도 바꾸는 메타버스의 잠재력
◈목차
헬스케어 산업, VR/ AR등 메타버스 검증 무대로 주목
메타, 오큘러스 인수 후 의료VR 앱 개발에 집중
스트라이커, 3D 홀로그램 수술실 환경 구축
존스홉킨스, 실제 환자 대상으로 AR수술 집도
◈본문
헬스케어 산업, VR/ AR등 메타버스 검증 무대로 주목
디지털 산업의 차세대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metaverse)는 향후 사용자가 아바타를 통해 쇼핑, 게임, 여행까지 사실상 모든 종류의 상호작용을 할 수있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있음. 그러나 현재의료 산업에서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인공지능(AI) 등 메타버스를 구성할 필수 구성요소 일부를 애플리케이션과 하드웨어에 이미 활용하고 있음. 예를 들어 의료기기 업체는 수술도구 조립과 수술실 설계 등에 MR을 활용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AR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코로나19(Covid-19)대응 인력을 교육하고 있음. 그 외 정신과 전문의는 VR을 활용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치료하며, 의과대학에서는 VR을 수술훈련에 활용하고 있음.
[AR∙VR∙MR 글로벌 시장 규모]
(단위: 10억 달러)
*) 출처 – Statista
메타버스는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결합을 구현하는 기술임. 소셜기술의 발전으로 메타버스는 아바타의 디지털 표현이 다양한 설정을 통해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 직장이나 사무실에서 생활하거나 콘서트나 스포츠 행사에 가거나, 혹은 쇼핑몰에서 옷을 입어보는 상황까지 메타버스는VR헤드셋,AR안경,스마트폰앱등을사용하여 끝없이 상호 연결된 가상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됨. 시장조사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메타버스를 구성하는 AR, VR, MR 기술의 글로벌 시장이 2021년 307억 달러(약 36조1,431억 원)에서 2024년 약 3,000억 달러(약353조1,900억원)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함.
메타, 오큘러스 인수 후 의료VR 앱 개발에 집중
메타(Meta, 구 페이스북)는 2014년 20억 달러(약 2조3,546억 원)에 오큘러스(Oculus)와 VR 헤드셋 기술을 인수한 이후, 의료 VR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최근 페이스북리얼리티랩스(Facebook Reality Labs), 넥서스스튜디오(Nexus Studio)는 WHO와 협력하여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 종사자들을 위한 모바일 학습 앱을 개발함. 학습에는 AR을 활용하여 보호장비를 적절하게 착용하고 벗는 순서를 스마트폰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과정 등이 포함 되어있음. 콘텐츠를 7개 언어로 제공하는 이 앱은 지난해 WHO 설문조사에 참여한 2만 2,000명의 전세계 의료종사자의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구축되었음.
오큘러스 기술은 코네티컷 대학 의료센터인 유콘헬스(UConn Health)에서 정형외과 레지던트를 교육하는 데 사용됨. 교육자들은 정형외과에서 VR 교육 및 교육 모듈을 제공하는 캐나다 의료 소프트웨어 업체 프리시전OS(PrecisionOS)와 협력하였음. 오큘러스 퀘스트(Oculus Quest) 헤드셋을 착용하면 레지던트는 부러진 뼈에 핀을 꽂는 것과 같은 다양한 수술 절차를 3D로 시각화할 수 있음. 모든 과정이 가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실수를 할 경우 시스템을 통해 교수진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다음시도에 적용할 수 있음.
[오큘러스 퀘스트 헤드셋]
(*) 출처 – oculu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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