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동향
러시아, 다각도로 도입되는 생체인식 기술
- 등록일2021-12-22
- 조회수3805
- 분류기술동향 > 플랫폼바이오 > 바이오융합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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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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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보통신산업진흥원(글로벌ICT포털)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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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생체인식#개인데이터#얼굴인식#지문
- 첨부파일
러시아, 다각도로 도입되는 생체인식 기술
◈목차
러시아, 2024년까지 대중 교통에 생체인식 도입계획
러시아, 민간인 생체인식 데이터베이스 구축계획
러시아 유통 업체마그니트, 스베르방크생체인식 결제도입
러시아 MTS, 생체인식회사비전랩스 70억루블에 인수
◈본문
러시아, 2024년까지 대중 교통에 생체인식 도입계획
러시아 교통부장관인 비탈리사벨레프(VitalySavelyev)는 2024년까지 대중 교통요금지불에 생체인식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생체인식 스캐너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사벨레프장관은 생체인식기술이 올해 7월 오픈한 셰 레메티예보(Sheremetyevo)공항의 새 터미널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함.
이는 러시아 교통부에서 지난 7월 발표한 국내 교통의 디지털 전환 전략인‘국가 교통전략 2030’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임. 해당 전략에 따르면 2035년까지 러시아 여행자의 80%가 대중 교통이용시 생체인식을 사용해야 함 그러나 해당 전략이 공개된 직후 진행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75%의 응답자가 생체인식 데이터를 믿지못하겠다고 답했으며, 출퇴근 목적으로 생체인식을 사용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74%가‘아니오’라고 답함.
이러한 회의론적 시각뒤에는 생체인식기술의 결함외에도 개인데이터에 대한 법적 보호가 열악한 환경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됨. 그러한 이러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현재 모스크바 정부는지하철에서 얼굴인식 결제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지난 8월 1, 000명의 테스트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작된 이 서비스는 10월중순부터 정상운영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테스트 사용자는 1만 5, 000명으로 증가하였음.
모스크바 정부는 얼굴인식 결제기술을 택시, 버스, 철도시스템 등으로 확장할 계획임한편, 교통부가 국내 교통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발표한지 몇 주후로 셀렉트로닉스(Roselectronics)는 러시아지상대중 교통을 위한 생체인식 시스템의 개발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 첫 제품이 출시된다고 발표함. 이프로젝트는 여행결제를 위한 얼굴인식솔루션과 비디오감시 및 내비게 이션 시스템으로 구성될 예정임. 한편 ID스캐닝소프트웨어업체인 스마트 엔진(SmartEngines)은 인공지능 및 디지털 ID문서 스캔 기술을 사용하여 티켓구매를 가속화하기 위해 러시아 철도와 파트너십을 체결함
러시아, 민간인 생체인식 데이터베이스 구축계획
러시아는 얼굴인식과 지문을 통해 자국 시민, 외국인, 무국적자 모두를 식별하기 위한 국가 생체인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임. 러시아 내무부는 국영 통신사타스(TASS)를 통해 2021~2023년에 중앙 집중식 생체인식 데이터베이스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힘. 이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당국은 러시아연방 유전자식별 검색 시스템을 통해 개인을 식별할 수있을 것으로 전망됨.
블라디미르콜로 콜체프(VladimirKolokoltsev)내무장관은 2014년에 생체인식 데이터베이스 구축계획을 처음으로 밝힌바 있음. 이번 발표는 얼마전 RBC뉴스에서 러시아 내무부가 신경망으로 생성한 DNA기반얼굴합성물을 통해 연쇄범죄자를 찾기 위한 인공지능을 개발할 계획이라는 보도 이후 나온 소식임. 한편, 러시아는 내무부와 연방보안국(FSB)이 얼굴이미지와 음성 녹음을 포함한 은행 고객의 생체 데이터에 접근할 수있도록 허용하는 법을 통과시키는 등 치안 유지 측면에서 생체인식기술을 적극 활용하려는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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