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동향
2017∼2020년 국내 분리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의 내성 경향 및 특성 분석
- 등록일2022-01-06
- 조회수4695
- 분류기술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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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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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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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 첨부파일
2017∼2020년 국내 분리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의 내성 경향 및 특성 분석
◈목차
들어가는말
몸말
맺는말
참고문헌
◈본문
들어가는말
2000년대 초 이후, CTX-M 효소 등 extended-spectrumβ-lactamase (ESBL)을 생산하는 장내세균 확산이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었다[1]. ESBL을 생산하는 장내세균속의 대부분은 페니실린계(penicillin)나 세팔로스포린계(cephalosporin) 항생제 외에도 다양한 계열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균이 대부분을 차지했기 때문에, ESBL을 생산하는 장내세균에 감염된 중증환자 치료에 카바페넴계 항생제가 효과적으로 사용되었고, 카바페넴은 항생제 치료의 마지막 대안으로 여겨졌다[2,3]. 그러나 최근 카바페넴계 항생제 사용이 증가하며 카바페넴계 항생제 내성장내세균속균종(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e, CRE)의 발생도 크게 증가 되었고, 현재 CRE 발생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서도 우선순위 위험군으로 분류될 만큼 전 세계적인 공중보건 위협으로 야기 되고 있다[4].
CRE는 카바페넴계열의 항생제인 이미페넴(Imipenem, IPM), 메로페넴(Meropenem, MEM), 도리페넴(Doripenem, DOR), 얼타페넴(Ertapenem, ETP) 중 한 가지 이상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장내세균속균종으로 정의하고 있다. CRE의 카바페넴 내성 기전은 카바페넴계 항생제 분해효소 생성장내세균속균종(Carbapenemase-producing Enterobacteriaceae, CPE)과 유출펌프(Efflux pump)나 외막단백질 투과성 변화 등으로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장내세균속균종(nonCPE)으로 분류한다[5]. CPE는 카바페넴분해효소를 암호화하는 유전자가 플라스미드(Plasmid)상에 있으며 이를 통해 다른 세균으로 내성 유전자를 쉽게 전파하여 CRE 확산에 큰 영향을 미치며, non-CPE에 비해 의료기관 내 집단 발생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6]. 최근 CPE와 non-CPE에 의한 균혈증 환자 사례를 비교한 연구에서 CPE의 사망률이 non-CPE에 비해 4배 높다는 결과를 발표하여 CPE의 위험성에 대해서 경고하였다[7]. 카바페넴분해효소는 아미노산 서열에 근거한 Ambler 분류법에 따라 class A, B는 serine-protease로, class D는 metalloβ-lactamase로 분류한다. 대표적으로 class A는 Klebsiella pneumoniae carbapenemase (KPC), Guiana extended-spectrum β-lactamase (GES), Serratia marcescens enzyme (SME), class B는 New Delhi metallo-β-lactamase (NDM), Imipenemase (IMP), Verona Paulo metallo-ß-Lactamase (VIM), Sao ampicillinase(SPM), German imipenemase (GIM), Seoul imipenemase (SIM), 그리고 class D는 Oxacillinase (OXA)로 구분되어있다[8,9].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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