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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손상이 cGAS-cGAMP-STING 경로에 의해 염증, 노화, 암으로 이어진다
- 등록일2022-02-07
- 조회수4493
- 분류기술동향 > 레드바이오 > 의약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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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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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RIC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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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DNA 손상#cGAS-cGAMP-STING 경로
- 첨부파일
DNA 손상이 cGAS-cGAMP-STING 경로에 의해 염증, 노화, 암으로 이어진다
◈목차
1. 서론
2. cGAS가 핵 DNA 손상의 결과로 인한 세포질 내 DNA를 인식한다.
3. cGAS-cGAMP-STING 축에 의해 DNA 손상이 자가 염증성 질환으로 이어진다.
4. cGAS는 DNA 손상에 의해 매개된 세포 노화에 필수적이다.
5. 암에서 DNA 손상이 cGAS-cGAMP-STING 경로를 활성화한다.
6. 맺음말 그리고 향후 과제
7. 참고문헌
◈본문
1. 서론
유전적 불안전성은 암이나 노화 관련 질환을 야기하여 인간의 건강과 장수에 상당한 위협이 된다. 하지만 세포는 몇 가지 세밀하고 복잡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전적 무결성 (gene integrity)을 유지하고 악성이 되는 것을 방지한다. 만약 유전적 병변이 성공적으로 수리된다면 세포는 정상으로 돌아가고, 수리할 수 없는 손상이라도 허용범위 이내 라면 영구적인 cell cycle arrest로 들어가고, 유전적 손상이 심각하다면 세포예정사(programmed cell death)에 돌입하게 된다.
DNA 손상 반응(DNA damage response, DDR)이 유전적 무결성 혹은 세포 운명을 조절한다는 것은 기존에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유전적 불안전성을 통해 염증반응 또한 유발된다는 것이 제시되었다 (그림 1). DNA 손상을 유발하는 topoisomerase 저해제나 이온화 방사선(ionized irradiation) 처리가 type 1 interferon (T1 IFN)과 다른 cytokine들을 유도한다는 것이 조직배양 시스템을 통해 밝혀졌다 [1-13]. 유전체 손상으로 인해 유도된 염증반응의 강도는 대게 DNA transfection이나 virus 감염에 의해 유도된 것보다 낮은 정도로 일어나나 핵 DNA 손상이 지속되는 세포의 경우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저항성이 유도되었다 [10, 13, 14]. 이러한 실험관 내(in vitro) 실험 결과들과 마찬가지로 생체 내(in vivo) 실험 결과에서도 화학요법 [15]과 방사선 요법 [16-18]이 Type 1 IFN을 통한 항암 면역을 유도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유전독성 스트레스는 DNA 손상 정도에 따라 DNA 손상 수리, 세포 노화, 세포사를 유도하게 된다. DNA 손상
에 따른 cGAS-cGAMP-STING 경로의 활성화는 항종양 면역, 노화, 염증반응을 매개하게 된다.
이러한 사이토카인(cytokine)과 더불어 DNA 손상은 NKG2D 리간드(ligand)와 같은 Natural killer (NK) 세포에 대한 리간드 발현을 유도한다 [19, 20]. 손상된 세포는 이러한 표면 단백의 발현을 통해 NKG2D 양성 NK 세포와 활성화된 CD8 T 림프구를 끌어들여 면역세포에 의해 제거된다 [21].
이러한 NKG2D 리간드의 발현은 DNA 손상에 의한 T1 IFN 발현 때문으로 보인다 [20, 22].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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