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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동향

코로나19 백신 및 팍스로비드 치료제 중증 예방 효과 분석

  • 등록일2022-05-27
  • 조회수5780
  • 분류기술동향 > 레드바이오 > 의약기술
  • 자료발간일
    2022-05-27
  • 출처
    질병관리청
  • 원문링크
  • 키워드
    #질병관리청#코로나19#코로나19 백신#팍스로비드#코로나19 치료제
  • 첨부파일

 코로나19 백신 및 팍스로비드 치료제 중증 예방 효과 분석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 시기 유행 발생한 요양병원 5개소 대상으로


◈ 목차

초록

들어가는 말

몸 말

 1. 분석 대상

 2. 주요 결과

맺는 말

참고문헌



◈ 본문


  초 록  


2021년 11월 5일 화이자사(Pfizer Inc.)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해서 입원 또는 사망을 줄일 수 있는 팍스로비드(Paxlovid, nirmatrelvir+ritonavir) 치료제를 발표하였으며, 이 치료제의 사용은 확진자의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감소할 수 있다고 보고 하였다. 2022년 2월 6일부터 4월 2일까지 오미크론 우세화 시기에 코로나19가 발생한 국내 5개 요양병원의 입소자 및 종사자 2,24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병률과 팍스로비드 치료제 및 백신 효과를 분석하였다.


요양병원 입소자 중 팍스로비드 미투여자의 조중증화율은 7.14%, 투여자는 3.69%이었으며, 팍스로비드 미투여자의 조치명률은 5.61%, 투여자는 3.53%이었다. 입소자 대상 미투여자 대비 팍스로비드 투여자의 중증화율은 51%(aRR=0.49; 95% CI: 0.24-0.98) 감소 효과가 있었다. 또한, 입소자 중 백신 미접종자의 조중증화율은 9.84%, 3차 접종완료자는 3.27%이었으며, 백신 미접종자의 조치명률은 8.20%, 3차 접종완료자 3.27%이었다. 입소자 대상 백신 미접종자 대비 3차 접종완료자는 중증화율 71%(aRR=0.29; 95% CI: 0.13-0.64), 사망 65%(aRR=0.35; 95% CI: 0.15-0.79)의 감소 효과가 있었다. 요양병원 입소자에서 팍스로비드를 투여한 집단은 미투여 집단보다 중증화율 및 치명률이 낮았으며, 3차 접종완료집단은 백신 미접종집단보다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낮았다.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치명률은 낮아지고 있지만, 요양병원 입소자는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안심할 수 없다. 코로나19 중증위험도가 높은 요양병원 및 시설의 예방접종, 치료제 사용 효과에 대해 지속적인 분석을 통해 현재 대책을 보완하고, 향후 코로나19 재유행 및 다른 감염병의 범유행을 대비하여야 한다.


주요 검색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요양병원, 팍스로비드, 코로나19 치료제 효과, 코로나19 백신 효과



들어가는 말


2021년 11월 화이자사(Pfizer Inc.)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해서 입원 또는 사망을 줄일 수 있는 팍스로비드(Paxlovid, nirmatrelvir+ritonavir) 치료제를 발표하였다. 이 치료제는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2 (SARS-CoV2) 단백질 분해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도록 개발되었으며, 경구용 치료제인 것이 특징이다[1]. 화이자사는 팍스로비드의 사용으로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89%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2].


국내에서 코로나 1 9 확진자 수와 함께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였으며, 202 1년 12월 30일 기준 2차 접종완료자는 82.7%이었다[3]. 하지만 오미크론의 강한 전파력으로 인하여 2022년 4월 25일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16,929,564명이 보고되었으며[4], 2022년 2월 4주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1.05명, 3월 1주 1.74명, 3월 2주 2.61명, 3월 3주 3.79명으로 증가하였다[5,6]. 따라서, 고위험군에 대하여 치료제 사용을 통한 중증 예방이 필요하며 이전의 연구에서 코로나19 예방 백신의 개발과 함께 간편하게 경구 투약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은 필수적이라 제안하였다[7].


국내에서는 2022년 1월 14일부터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사용을 시작하였으며[8], 2022년 2월 21일부터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 및 확진자 수 급증에 따라 치료제 투여 대상의 범위를 확대하여 기존의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50대 기저질환자에서 40대 기저질환자까지 포함하였다[9]. 2022년 3월 3일 기준 국내 팍스로비드의 누적 사용량은 25,342명분이었으며, 구체적으로 재택치료 20,827명분, 생활치료센터 785명분, 감염병 전담병원 3,730명분을 사용하였다 [10]. 요양병원 및 시설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중증위험도가 높은 집단으로 발생 현황의 지속적 모니터링과 백신 접종 및 치료제 사용과 같은 주요 대책의 효과에 대하여 체계적 분석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 시기의 코로나19가 발생한 요양병원 5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발병률을 확인 하였으며, 요양병원 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 및 팍스로비드 치료제의 중증 예방 효과를 추정하여 평가하였다.


몸 말


1. 분석 대상


 1) 대상

2022년 2월 6일부터 2022년 4월 2일까지 오미크론 우세화 시기에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한 5개 요양병원의 입소자와 종사자 2,241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하였다. 각 집단의 확진자와 사망자는 지속 발생 중으로 관찰 기간은 유행 시작 시점부터 2022년 4월 2일까지로 발생 기간은 38일∼52일이었다. 자료는 각 요양병원을 통하여 직접 수집되었다. 집단의 평균 발병률은 71.93%(58.6%∼86.2%)였으며, 확진자 중 치료제를 투여받은 사람은 입소자 44.73%(26.87∼63.00%), 종사자 0.2%(0∼1.80%)이었다. 투여된 치료제 중 팍스로비드는 86.82%(72.94%∼100%)였으며, 렘데시비르 및 렉키로나주는 13.18%(12.44%∼27.06%) 이었다. 중증화는 최소 2명, 최대 19명이었으며, 사망은 최소 0명, 최대 18명이었다. 각 요양병원 별 세부 현황은 아래와 같다(표 1).


표 1. 코로나19 집단발생 요양병원 5개소 현황 (오미크론 우세화 기간)

표 1. 코로나19 집단발생 요양병원 5개소 현황 (오미크론 우세화 기간)

a 팍스로비드

b 렘데시비르, 렉키로나주


2. 주요 결과


전체 대상자 2,241명 중 감염자는 1,612명(71.93%)이었으며, 중증화는 43명(2.67%), 사망자는 38명(2.36%)이었다. 전체 대상자 중 성별은 여성 68.23%, 연령은 75세 이상 38.29%, 신분은 입소자 51.81%에서 가장 높았으며, 예방백신 접종력은 3차 접종완료자 74.92%, 2차 접종완료자 14.37%, 미접종자 8.39% 순으로 높았다. 감염자 중 치료제 투여된 자는 44.73%이었으며, 그 중 팍스로비드 투여자는 86.82%으로 가장 높았다. 감염자의 예방백신 접종력에서 3차 접종완료자는 73.82%, 2차 접종완료자 14.33%, 미접종자 9.18%순으로 높았다(표 2).


표 2. 전체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발병률

표 2. 전체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발병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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