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동향
암을 죽이는 바이러스 Vaxinia, 환자 대상 임상시험 개시
- 등록일2022-06-15
- 조회수3967
- 분류기술동향 > 레드바이오 > 의약기술
-
자료발간일
2022-06-08
-
출처
한국산업기술진흥원-Global Tech Korea
- 원문링크
-
키워드
#Vaxinia#종양 용해성 바이러스
- 첨부파일
암을 죽이는 바이러스 Vaxinia, 환자 대상 임상시험 개시
◈ 목차
⑴ 개요
⑵ 배경
⑶ 임상시험 대상 및 목표
⑷ 주요 연구 내용
⑸ CF33, 백시니아(Vaxinia): 종양 용해성 바이러스
◈본문
◆ 개요
- 바이러스는 대체로 치명적이고 위험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바이러스라는 단어를 들으면 즉시 해로운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Vaxinia로 알려진 암을 죽이는 바이러스는 이미 동물 실험에서 암 치료에 있어 성공적인 결과를 보이며 최초로 인간 환자를 대상으로 바이러스를 주입하는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 배경
- Vaxinia는 암세포를 죽이도록 설계됐다. 이 바이러스를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으로 넘어가기 전에 동물에게 먼저 실험한 결과 실험실 내 암세포 배양실험 및 동물 실험에서 종양의 크기를 줄이는 데 있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동물 실험에서 바이러스가 폐 및 유방, 난소, 췌장, 결장암 종양의 크기를 줄일 수 있음을 보여줬다.
- 이 성공을 바탕으로 100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1단계 임상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의 기대효과는 바이러스가 암에 대한 신체 면역 반응을 증폭시키는 것이다.
◆ 임상시험 대상 및 목표
- 임상시험은 전이성 또는 진행성 고형 종양이 있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각각 최소 2가지의 다른 치료법을 시도한다. Vaxinia만 받는 그룹과 바이러스와 함께 면역 약물 요법을 함께 받는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 1단계 임상시험 목표는 치료제의 안전성과 최적 용량을 찾는 것이다. 따라서 바이러스 전체의 효능을 입증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암과 싸울 수 있는 대안을 찾는 데 있어 중요한 단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험은 2025년 초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 주요 연구 내용
- 임상 단계 면역 종양학 회사인 Imugene Limited와 미국 최대의 암 연구 및 치료 기관 중 하나인 City of Hope는 진행성 고형 종양이 있는 환자에게 새로 개발된 암을 죽이는 바이러스 CF33-hNIS VAXINIA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1단계 임상시험을 개시, 첫 번째 환자에게 투여했다고 발표했다.
- City of Hope는 암에 대한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회사인 Imugene Limited에 CF33에 대한 특허권을 독점 라이선스했다. Imugene은 CF33-hNIS에 Vaxinia라는 이름을 부여했다.
- 이전 연구를 통해 종양 용해성 바이러스가 면역 체계를 자극해 암을 죽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면역 체계가 면역관문억제제(checkpoint inhibitor)를 포함한 다른 면역 요법에 더 잘 반응하도록 자극할 수 있음을 보였다.
- 종양 용해성 바이러스 치료는 자연에서 발견되는 바이러스가 건강한 세포는 보존하면서 암세포를 감염 및 복제, 사멸하도록 유전적 변형을 이루면 가능하다. 초기 연구에 따르면 종양 용해성 바이러스는 사람의 면역 체계를 자극하고 종양에서 PD-L1* 수준을 증가시켜 암에 대한 면역 요법을 더욱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다.
*PD-L1: 암세포의 표면에 있는 단백질
...................(계속)
☞ 자세한 내용은 내용바로가기 또는 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