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동향
바이오플라스틱
- 등록일2022-08-29
- 조회수4015
- 분류기술동향 > 화이트바이오 > 바이오화학・에너지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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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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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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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바이오플라스틱
- 첨부파일
바이오플라스틱
◈ 목차
⑴ 개요
⑵ 기술동향
⑶ 산업동향
⑷ 정책동향
⑸ R&D 투자동향
⑹ 결론
◈본문
1.1 작성배경
■ 바이오플라스틱*은 기존의 석유 기반 제품의 생태 유해성, 플라스틱 사용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음
*바이오플라스틱은 생물공학 기반 기술을 통해 생산되는 생분해성(biodegradable) 또는 바이오 베이스(bio-based) 플라스틱을 말함
•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분해 기간은 5년 이내로 폐기 후에 빠르게 분해되어 친환경적이며, 석유 기반 제품 대비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이 절반 수준으로 온실가스 감소에 효과적1)
•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 증가에 따른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EU를 비롯한 주요국의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친환경 제품 시장을 선점해야 하는 상황
■ 대표적인 석유화학 기반의 화학산업은 에너지 고사용,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으로 탄소저감을 위한 신소재 전환 및 고부가 제품 확대, 저탄소 연료・원료 사용, 산업공정 배출 최적화 등의 감축 수단 마련이 시급
[그림 1] 산업별 온실가스 배출량 비중(%)
* 출처 : 2019 전 부문 에너지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산정에 포함되지 않는 재생가능한 바이오매스 자원을 활용한 화학제품 제조기술이 필요
※ 바이오매스 함량이 50%만 되어도 석유기반 플라스틱 대비 80% CO2 저감 효과가 있음2)
• 화석 원료를 사용하는 플라스틱산업의 경우, 탄소배출 문제뿐만 아니라 재순환이 안 되는 산업구조로 인해 플라스틱 폐기물의 누적에 따른 문제 해결이 필요
※ 플라스틱 생산량(1950~2015, 83억톤)의 78%인 63억톤이 플라스틱 폐기물로 발생했으나, 9%만이 재활용이 되고 12%는 소각, 79%는 매립 또는 투기3)
■ 글로벌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은 일부 기업들이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며, 국내에서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
• 전체 바이오플라스틱 중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비율이 2026년 69.8%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European Bioplastics, 2021), NatureWorks, BASF, Novament 등 일부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
• 우리나라는 바이오플라스틱 산업 형성 초기단계로 대기업과 벤처 중심으로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나, 핵심 소재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사업화 및 대규모 투자에는 한계
■ 국내 기업들이 바이오플라스틱 소재・제품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R&D 투자 및 산업육성 등 정책적 지원 필요
• 재생가능한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바이오베이스 플라스틱 제조가 가능하나, 바이오매스 자원은 원료비용이 높고 분자구조가 기존 석유와 상이하여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혁신적 전환 공정이 필요
본고에서는 바이오플라스틱 관련 기술・산업동향과 국가별 정책・투자동향을 살펴봄으로써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2050 탄소중립 정책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향후 정부R&D 투자방향에 있어 주요 고려사항과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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