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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동향

IBS Research(기초과학연구) 18호

  • 등록일2022-10-06
  • 조회수3066
  • 분류기술동향 > 생명 > 생명과학
  • 자료발간일
    2022-08-31
  • 출처
    기초과학연구원
  • 원문링크
  • 키워드
    #기초과학
  • 첨부파일

 

기초과학연구


 

◈ 목차


⑴ Moment
⑵ Frontline
⑶ IBS People 1
⑷ Viewpoint 1
⑸ Viewpoint 2
⑹ Special

 

 

◈본문


■ 바이러스 기초연구가 필요한 이유


지난 2년 동안 우리나라는 철저한 방역 체계를 세우고, 높은 백신 접종률을 달성하며 코로나19를 대응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등장한 오미크론 변이주 출현으로 돌파 감염 대유행 시기를 겪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빠르게 변화했고,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람다 등 연이은 변이주의 출현에 우리는 당황했다. 

특히 2021년 11월 처음 보고된 ‘오미크론’은 이전 변이주보다 훨씬 더 많은 돌연변이가 존재했고, 차원이 다른

엄청난 전파력을 보였다. 국내에서도 2022년 3월 하루 확진자가 60만 명이 넘었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도 

확진 사례(돌파 감염)가 많아지면서 백신 효과에 대한 의심의 목소리가 커졌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우리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같은 표면적인 대응만으로는 팬데믹을 이겨내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분명 ‘바이러스와 이에 대한 면역연구’가 뒷받침돼야 코로나19 돌파 감염 사례로부터 근본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실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에 재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던 것도 앞서 수행된 기초연구 성과가 있어 가능했다. 

2003년 사스(SARS), 2015년 메르스(MERS)를 경험했기에 코로나19를 빨리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코로나19 백신 중 

가장 널리 보급된 mRNA 백신이 활약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항바이러스제를 넘어 항암 치료 등을 목적으로 이미 연구가 

진행 중이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앞서 수행된 기초연구와 mRNA 백신 기술 개발 덕분에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빠른 

이해가 가능했고, 신속하게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할 수 있었다. 

다만 이런 개발에서 국내 연구팀의 기여가 부족했던 것은 아쉬운 점이다. 이에 우리 정부는 신변종 바이러스 대응에서 

기초연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바이러스 원천지식을 탐구하는 전문기관 설립을 추진해 2021년 7월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이하 바이러스연, 소장 최영기)’를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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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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