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동향
품종 개량과 유전자 변형 외
- 등록일2023-02-15
- 조회수2815
- 분류기술동향 > 생명 > 생물공학
-
자료발간일
2022-12-30
-
출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 원문링크
-
키워드
#신품종#품종개량
음식문화와 과학기술
과학과 기술 2022년 12월호 vol.642
◈ 목차
Opinion
과기정론
People
문애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이사장
Special Featues I K-방산의 성과
세계 4강 향해 전진하는 K-방산
안보와 경제, 두 마리 토끼 다 잡은 K2 전차
K-방산 뒷받침하는 함정 건조 기술
대한민국 국가대표 항공기, FA-50과 수리온
유일무이 공대지유도탄 ‘천검’ 개발 이야기
역사를 써내려가는 K-방산
Special Featues II 새로운 시작
슬기로운 조교수 생활을 준비하는 다짐
2023년, 새로운 기반을 다지는 시간으로
10년간의 시작과 각오들
박사후연구원으로 첫걸음, ‘스마트’한 토끼처럼
한국에서의 새로운 도전
엄마 연구원의 새해 소망
프로비던스에서의 첫 학기
인생 제2국면으로의 전환기를 넘어서
Focus
전창립의 Science in Art
2022년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
이공계 대학원생 사라진다
신한울과 한빛 원전 가동
Columns
정책시론
현장탐방
음식문화와 과학기술
김범준의 통계물리
장홍제의 화학예찬
조동찬의 건강 이야기
북핵 문제의 과학적 탐구
News & Topics
해외 News
과학기술계 News
◈본문
품종 개량과 유전자 변형
이덕환 서강대학교 화학·과학커뮤니케이션 명예교수
우리 K-과일의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환율이 고공행진하는데도 수출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달콤한 과즙과 독특한 식감이 매력적인 배의 경우가 그렇다. 지난 11월까지 배 수추량은 28,000톤으로 지난해보다 17.7%나 늘어났다. 유자의 수출액도 4,890만 달러로 5.3%나 늘어났다. 경쟁이 심해서 수출량이 많지 않았던 사과도 수출액이 85.3%나 늘어났고, 감의 수출액도 55.7%나 증가했다.
우리가 과일 수출로 연간 4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는 사실은 놀라운 거시다. 2000년까지만 해도 농민들에게 철저하게 외면당했던 국산 신품종의 개발과 재배가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지난 20여 년 동안 우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신품종 과일이 무려 298종이나 된다. 농민들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복숭아·사과·배·포도·감귤의 국산 품종 재배율이 이제는 15.8%로 늘어났다.
국산 신품종의 시대
지난해 우리는 식량 수입에 역대 최고인 89억 4,664만 달러(10조 6,733억 원)를 썼다. 2020년의 곡물 수입량은 1,717만 톤으로 세계 7위를 기록했다. 주곡(主穀)인 쌀의 자급률은 92.8%에 이르지만, 콩의 자급률은 30%에도 미치지 못한다. 특히 밀과 옥수수의 자급률은 각각 0.8%와 3.6%에 지나지 않는다. 식량 자급률은 45.8%이지만 가축 사료용 곡물까지 포함한 곡물 자급률은 20.2% 수준으로 OECD 38개 회원국 중 최하위였다.
...................(계속)
☞ 자세한 내용은 내용바로가기 또는 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