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동향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영향 저감을 위한 중재연구 동향
- 등록일2023-06-13
- 조회수3012
- 분류기술동향 > 생명 > 보건의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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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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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질병관리청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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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미세먼지#건강영향#중재연구
- 첨부파일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영향 저감을 위한 중재연구 동향
◈ 목차
⑴ 서론
⑵ 본론
1. 국내‧외 미세먼지와 건강영향
2. 국내‧외 중재연구 동향
⑶ 결 론
◈본문
초 록
대기오염, 특히 미세먼지는 공중보건의 주요 위험인자 중 하나이다. 전세계 인구의 91% 이상이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의 연간 평균 대기오염 제한 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에서 거주한다. 또한, WHO는 대기오염으로 인해 매년 420만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하였다. 미세먼지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는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특히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뿐만 아니라, 사망률의 증가와는 밀접한 관련성을 보인다. 반면 미세먼지 노출로 인한 건강피해를 저감하는 중재연구는 많지 않다. 현재 미세먼지 건강피해 저감을 위한 방안으로 공기청정기, 마스크, 행동 및 기타 중재, 식이 및 약물 등이 권고되고 있으나, 그 중재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부족한 상태이다. 이 글에서는 미세먼지 중재방안을 전반적으로 고찰하고, 최신 연구동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공기청정기 사용 시 미세먼지 농도가 뚜렷한 감소를 보이고, 그로 인한 염증 수치 및 혈압 감소를 보였다. 마찬가지로, 마스크 착용 시 폐 기능 변화 및 혈압 감소를 보였으나, 심혈관계 영향은 뚜렷한 변화를 보이지 못했다. 따라서, 중재연구가 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있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서 론
미세먼지(particulate matter, PM)는 다양한 크기와 구성, 발생원을 가지고 있는 입자상물질로, 직경이 10 µm 이하의 입자는 PM10, 직경이 2.5 µm 이하의 입자는 PM2.5로 정의한다.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흡수되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 2013년 국립암연구소에서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한[1] 이래 미세먼지에 대한 환경보건학적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2016년 기준 세계 인구의 91% 이상이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서 제시한 대기오염 제한 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에 살고 있으며,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에 의한 조기사망이 연간 420만 명에 이른다[2].
미세먼지는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호흡기 및 심뇌혈관질환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3-5]. 최근에는 신경퇴행성질환, 정신질환 및 당뇨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미세먼지가 건강영향에 미치는 기전으로는 염증반응, 활성산소의 생성, 내독소 효과 및 DNA 손상 등이 알려져 있다[6,7].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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