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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동향

[월간소식지] 과기정통부, ‘글로벌 기술 수준 지도’으로 한국 첨단바이오 기술 수준 공개

  • 등록일2024-08-07
  • 조회수1503
  • 분류기술동향
  • 자료발간일
    2024-07-26
  • 출처
    합성생물학 지식·정보허브
  • 원문링크
  • 키워드
    #합성생물학#디지털헬스#감염병 백신치료#유전체세포치료
  • 첨부파일

 

 

[월간소식지] 과기정통부, ‘글로벌 기술 수준 지도’으로 한국 첨단바이오 기술 수준 공개

  

◈본문


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기술 수준 지도'으로 한국 첨단바이오 기술 수준 공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글로벌 연구개발(R&D) 특별위원회(이하 글로벌 특위) 제3회 회의 내용을 담은 글로벌 R&D 전략지도(안)을 심의(’24.6.26)


-글로벌 R&D 전략지도는 ‘글로벌 기술수준 지도’와 ‘기술 유형별 협력전략 지도’ 두 가지로 구성, 국가별 기술수준을 분석하고 국가별 기술협력 전략을 제시


- 첨단바이오 분야의 4개 기술별 평가 결과는 합성생물학 7위, 유전자·세포 치료 9위, 감염병 백신·치료 11위, 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석·활용 7위로 나타남


* 합성생물학 : 미국, 중국, 영국, 독일, 싱가포르, 일본, 한국, 프랑스, 호주, 스위스, 네덜란드, 캐나다 순

* 유전체·세포치료 : 미국, 중국, 영국, 독일, 일본, 프랑스, 스위스, 네덜란드, 한국, 캐나다, 싱가포르, 호주 순 

* 감염병 백신·치료 : 미국, 독일, 영국, 중국, 프랑스, 스위스, 일본, 네덜란드, 호주, 캐나다, 한국, 싱가포르 순

* 디지털헬스 : 미국, 영국, 중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한국, 네덜란드, 호주, 스위스, 싱가포르, 일본 순


◎︎기술 유형별 협력전략 지도는 세부 기술들을 네 가지 협력 유형으로 분류하고 협력 대상 후보국에 대한 유형별 기술협력 전략을 제시

- 합성생물학, 유전자·세포 치료, 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석·활용은 신기술 확보형 협력 유형으로 분류, 감염병 백신·치료는 시장 추격형 협력으로 구분


◎︎①합성생물학 신기술 확보를 위해 미국, 영국, 싱가포르와 협력, ②유전자· 세포치료 신기술 확보를 위해 미국, 일본과 협력, ③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석·활용 신기술 확보를 위해 미국, 영국과 협력, ④감염병 백신·치료는 시장추격을 위한 독일과의 협력 추진 전략을 제시

 

<첨단바이오 기술유형별 협력전략지도, 과기정통부 제공>

첨단바이오 기술유형별 협력전략지도, 과기정통부 제공


2. 스웨덴 연구진, 암세포만 정확히 골라서 공격하는 초소형 생체 로봇 개발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연구진이 암세포가 가진 미세한 환경변화를 감지하여 암세포를 표적으로 공격하는 나노미터 크기의 초소형 로봇 개발(’24.7.1)


- 나노 로봇은 금속 대신 DNA를 조합해 개발하였으며 나노 로봇 내의 펩타이드가 암세포를 파괴하는 창과 칼로서 역할


- 연구진이 개발한 나노 로봇에는 나노 로봇이 접촉하는 수소이온농도(pH)에 따라 작동을 통제하는 ‘스위치’가 존재하여 암세포를 만날 때만 펩타이드를 방출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 


◎︎로봇을 유방암에 걸린 실험용 쥐에 투여하면 암세포의 성장이 로봇을 투여하지 않은 쥐에 비해 70% 감소


- 사람에게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전 어떤 부작용들이 있는지 알아내고 암 식별 능력을 더 강화한 로봇 개발이 목표


- 연구팀은 실제 인간의 질병과 더 유사한 암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는지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


3. 농어업위, ‘바이오파운드리 발전방안’을 주제로 바이오경제 특별세션 개최


◎︎농어업위는 바이오 관련 소재 산업 육성 및 혁신, 정부 지원 및 국제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바이오경제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24.6.18) 국제 심포지움을 한국식품과학회와 공동주최하여 바이오경제 특별세션을 개최(’24.7.3)


◎︎바이오경제 특별세션에서는 ①바이오파운드리의 개념 및 적용 분야 ②바이오파운드리 발전 전략과 국내외 사례 ③바이오 소재 개발 및 디지털 플랫폼 구축의 중요성 등 바이오경제 활성화에 대해 논의


- 최남우 ㈜인실리코젠 대표, 김선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미래형동물자원센터장은 ‘디지털 유전정보의 축적과 아카이브화의 중요성’, ‘바이오파운드리 기술발전과 축산업의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


◎︎농어업위는 앞으로도 이 같은 심포지움 개최 활동을 통해 바이오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농수산식품 분야 신성장 동력을 발굴할 예정


4.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 '암 정복' CGT 바이오기업 소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X 2024)’에서 ‘암 정복을 향한 도전, 새로운 CGT 기술’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 세션을 진행(’24.7.12) 


◎︎셀레브레인 서해영 대표는 현재 개발 중인 중간엽줄기세포(MSC)를 이용한 암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 과정을 소개 


◎︎원성용 지씨셀(GC Cell) 세포치료연구소 소장은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의 단점을 극복한 NK세포치료제를 소개 


- NK세포치료제는 특히 CAR-T 치료제보다 안전성과 유효성이 우수하여 기성품(off-the-shelf)으로 개발 가능


◎︎티카로스 최경호 대표는 CAR-T 치료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동시에 높이는 전략을 제시하고, 툴젠 이재영 전략·사업개발 이사는 '크리스퍼 카스9 (CRISPR-Cas9)'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한 세포 치료제 안전성 개선 방안 소개


5.독일 한스 크놀 연구소, 혐기성 세균의 비밀을 밝히는 합성생물학 연구 추진


◎︎라이프니츠 천연물 연구 및 감염 생물학 연구소에서 'AnoxyGen' 프로젝트 수행하며 혐기성 세균의 활성 물질을 조사하고 그 역할을 자연에서 규명


- 이 프로젝트는 유럽연구위원회로부터 수여받은 ERC 어드밴스드 그랜트(ERC Advanced Grant)를 바탕으로 진행


- 혐기성 박테리아의 생합성 경로와 활성 화합물을 조사하여 그 역할을 이해하고, 이를 의학, 생태학 및 생명공학 분야에 응용하는 것이 목표


◎︎혐기성 박테리아는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오랜 세월 동안 생존해왔으며, 우리와 가까운 장내 미생물의 일부로서 유기체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


◎︎'AnoxyGen' 프로젝트의 연구진은 박테리아의 독특한 생합성 경로와 활성 화합물을 조사하며 의학, 생태학 및 생명공학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탐구하는 것이 목표


- 박테리아의 생합성 경로와 활성 화합물을 이해함으로써 자연에서의 생태계와 생명의 기원에 대한 이해도를 확장하고, 새로운 활성 물질의 발견 및 신약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연구팀은 향후 5년 동안 충분한 재정적 지원을 받아 이 주제를 연구할 예정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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