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동향
[첨단바이오포커스 제44호] 세계 최초의 고형암 표적 세포치료제: 종양 침윤 림프구 치료제
- 등록일2024-09-05
- 조회수1616
- 분류기술동향 > 종합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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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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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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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종양 침윤 림프구(TIL) 치료제#AMTAGVI(Lifileucel)#고형암 표적 세포치료#미국 FDA Accelerate Ap#난치성 고형암
세계 최초의 고형암 표적 세포치료제: 종양 침윤 림프구 치료제
◈본문
유전자조작 및 세포배양 기술의 획기적인 발달을 바탕으로 생물학적제제를 활용한 첨단바이오의약품은 기존 합성의약품과 함께 다양한 질병 치료를 위해 널리 활용 중에 있다. 특히, 면역세포를 기반한 첨단바이오의약품 중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T) 세포치료제는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통해 개발된 인공적인 수용체(chimeric antigen recepotr)를 환자의 T 세포에 삽입한 형태의 새로운 개념의 면역항암세포치료제이다.1 CAR-T 치료제는 B 세포 유래 백혈병과 림프종 치료를 위해 B 세포 특이적 항원인 CD19을 표적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다양한 임상시험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월등히 높은 항암 효능을 나타내었다. 성공적인 임상 효능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17년 킴리아(kymriah)를 시작으로, 예스카타(yescarta), 테카투스(tecartus), 브레얀지(breyanzi) 등 4개의 CD19 기반 CAR-T 치료제가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특히, 예스카타와 브레얀지 등은 2차 치료제로 보다 확대되어 임상에서 활용 중에 있다. 가장 최근에는 다발골수종 치료를 위해 다발골수종 표적 단백질인 BCMA(Bcell maturation antigen) 표적 CAR-T 또한 아베크마(abecma)와 카빅티(carvykti)가 허가받아 미국, 유럽 및 국내에서 다발골수종 환자 치료를 위해 활용 중에 있다(그림 1).
그림 1│미국 FDA 승인된 CAR-T 치료제2
하지만 혈액암에서 큰 성공을 거둔 CAR-T 치료제는 안타깝게도 고형암 대상으로는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형암 세포의 이질적 표적단백질 발현, 면역억제 종양 미세환경 등이 CAR-T 치료 효능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그림 2).
그림 2│고형암에서 CAR-T 치료제의 실패 요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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