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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동향

기후위기, 지구건강과 인간건강을 위한 Healthy Diet

  • 등록일2024-10-15
  • 조회수866
  • 분류기술동향 > 자연 > 수학・물리학・지구과학

 

 

기후위기, 지구건강과 인간건강을 위한 Healthy Diet

[보건산업브리프 Vol. 403]

 

◈ 목차

  • I.EAT-Lancet위원회의 "지구건강을 위한 식사"

  • II.지구건강을 위한 식사구성과 한국인을 위한 식사구성안 비교 분석

  • III.기후변화 대응 먹거리 대전환의 필요성

 

 

◈본문


I. EAT-Lancet위원회의 "지구건강을 위한 식사"

  • 우리의 건강을 지키면서 동시에 지구의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식사가 가능한가?

  • EAT-Lancet 위원회의 작업은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과정이었다. 위원회는 인류세2)의 Food System을 평가하고 당장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미래 세대는 황폐한 지구를 물려받게 되며 대다수 인류는 영양불량과 질병으로 고통받게 될 것을 경고하면서 인간건강과 지구건강을 모두 지키기 위한 "먹거리 대전환(Great Food Transformation)"을 요청했다. 위원회가 평가하고 제안한 주요 내용은 <표 1>과 같다.

  • 인류세의 Food System이서 인간건강과 지구건강은 서로 영향을 미친다[그림 1]. 따라서 지금과 같이 인구건강과 지구건강을 별개로 접근해서는 인류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두 영역을 통합한 세부목표와 추진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이때 그 목표와 전략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것이어야 한다.

<표1> EAT-Lancet위원회의 주요 메시지


 출처: Food in the Anthropocene: the EAT - Lancet Commission on healthy diets from sustainable food systems. Lancet 393:447-492, 2019.


  • 2050년 약 100억 명으로 추정되는 인류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려면 세계 Food System은 인간의 건강과 식품생산이 상호 적절한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그림2]는 인간건강과 지구환경을 위한 안전 영역을 도식화한 것으로, 각각의 부채꼴 조각은 식사패턴 또는 식품생산을 나타낸다. [그림2]에서 주황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적절한 범위에 해당하는데, 이를 "안전한 운영범위(Safe Operating Space)"로 부른다. 이 안전영역이 곧 우리의 "과학적 목표"이다. 식사패턴과 식품생산의 두 가지 모두 주황색 영역에 들어 올 경우에만 인간과 지구의 건강이 보장될 수 있다.

[그림1]FOodSystem : 인간건강과 지구환경의 관계


출처: Food in the Anthropocene: the EAT - Lancet Commission on healthy diets from sustainable food systems. Lancet 393:447-492, 2019.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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