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동향
신약모달리티 개발동향 분석 – RNA 치료제 2부
- 등록일2024-10-30
- 조회수1659
- 분류기술동향 > 레드바이오 > 의약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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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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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가신약개발재단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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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RNA치료제#GalNAc기술#siRNA전달#유전자치료
신약모달리티 개발동향 분석 – RNA 치료제 2부
◈본문
국가신약개발사업단 기획팀 박영숙 연구원
Overview
바이오제약 기업들 간의 연구 협력과 파트너십은 RNA 치료제의 개발 및 상업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RNA 치료제를 상용화하기 위해 서는 RNA분자를 안정화하고 세포 내 전달을 해결하는 것이 주요 과제이다. LNP(Lipid nanoparticle)와 GalNAc(N-Acetylgalactosamine)을 이용 한 RNA전달 방식 메커니즘을 살펴보고, 각각의 특징과 한계점, 기존 승인 사례를 통한 활용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최근 약 2.3조원 규모의 RNA technology를 연달아 도입한 Novo nordisk사의 Deal 사례를 통하여 개발 동향을 가늠해 보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 발전 방향을 알아보고 자 한다.
RNA 전달 기술과 발전과정
현재 RNA 치료제 개발은 희귀질환에서 만성질환으로 확장되고 있다. 정맥주사(intravenous infusion)와 수막공간내투여/척수주사 (intrathecal administration, IT)에서 피하주사 (subcutaneous injection), 국소 주사 (topical injection)로 투약 편의성이 증대되고 있다. RNA 치료제를 활용하기 위한 가장 큰 문제는 ‘Delivery’ 이다. RNA의 modification을 통하여 안정성을 높이고 타겟 기관으로 직접 투여하는 방법 이외 전달하는 방 식은 크게 LNP와 GalNAc접합체 두가지가 있다. 아래 <표1>은 전달 방식 간의 특징과 차이점을 나타낸 표이다. LNP의 질환에 맞는 엔도좀 방 출 조절과 면역반응 유발 억제, GalNAc의 간 이외 다른 조직으로 전달이 RNA치료제가 더 많은 질환에 쓰이기 위해 해결해야할 과제이다.
<표 1. Delivery : LNP and GalNAc Conjugation>
GalNAc을 이용한 전달 방식을 더 자세히 살펴보자. <그림2>는 GalNAc mechanism과 개발사별 보유플랫폼 기술을 나타낸다. Type A가 주를 이 루고 있으며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소수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 중 Alnylam은 최초로 GalNAc가 결합된 Givosiran에 대해 2019년 FDA 승인을 획득한 GalNAc 플랫폼 기술의 선두주자이다. 승인된 GalNAc 기술을 접목한 RNAi 치료제 대부분이 Alnylam사의 보유 약물이고, Norvatis사가 Global 판매를 진행하는 렉비오 또한 Alnylam으로부터 개발, 제조 및 상업화 권리를 인수받은 약물이 다. 이 외에도 Ionis, Dicer, Arrowhead, Silence 등 개발사들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한 플랫폼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그림 2. GalNAc/ASGPR-Mediated Oligonucleotide Delivery and GalNAc 플랫폼 기술>
출처 : Y Huang. Mol Ther Nucleic Acids (2017), 각 사 정리,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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