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동향
초거대 축산 빅데이터 시스템_기초연구본부 선정 R&D 이슈 연구동향
- 등록일2025-04-16
- 조회수227
- 분류기술동향 > 그린바이오 > 축산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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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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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RF R&D Brief-2025-13호]
- 원문링크
초거대 축산 빅데이터 시스템_기초연구본부 선정 R&D 이슈 연구동향
[NR→ R&D Brie→-2025-13호]
◈본문
1 초거대 축산 빅데이터 시스템이란?
○ 축산 빅데이터 웨어하우스에 기반한 새로운 스마트 축산 시스템으로서 축산 데이터의 생산에서부터 분석 및 의사결정까지 연결하여 미래 축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함.
→ 축산업은 가축 생산에서 축산물로의 전환 그리고 최종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구성 요소들이 독립적이기보다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
→ 축산 빅데이터의 생산 주체는 농장(육종, 번식, 사양, 환경 등), 도축장(도체, 부산물 등), 가공장(고기 및 우유 등), 유통회사(등급 평가, 도매, 소매 등), 소비자 등으로 매우 다양함.
→ 데이터 유형별로 축산 빅데이터를 살펴보면, 유전 데이터(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등), 생체 데이터(체온, 체내 pH, 행동 등), 성장 데이터(체중, 사료 섭취량, 사료 효율, 출하 일령 등), 농장 내외부 환경 데이터(온습도, 냄새, 에너지, 환기 등), 도체 데이터(도체중, 등지방 두께, 근내지방도, 품질 등), 유통 데이터(등급, 경락가, 도·소매단가, 소비자 기호도 등) 등으로 구분할 수 있음.
→ 최근 스마트 축사의 도입으로 농장에서 측정·수집 가능한 축산 데이터의 유형이 확대되고 있음.
→ 상기 축산 데이터들은 집단 수준(농장·묶음)뿐만 아니라 개체 수준(씨가축용·연구용)으로도 수집되며, 이는 다른 농업 분야(작물, 원예 등)와 구분되는 축산 분야 데이터 특징 중 하나임. 특히, 국내 축산물의 경우 축산물 이력제를 통해 고유의 식별 번호를 부여함으로써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음.
→ 축산 데이터 웨어하우스란 축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빅데이터에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함.
→ 데이터 환류에 기반한 스마트 축산은 각각의 축산 빅데이터들을 연결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정의될 수 있음.
2 왜 주목받고 있나?
○ 대중의 축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늘어나고, 동물 산업 주변 여건의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현재 국내 축산 분야는 큰 위기에 직면해 있음.
○ 따라서 이와 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축산 시스템 으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초거대 축산 빅데이터 시스템’은 미래 축산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서 주목받고 있음.
○ 또한 기기 중심의 데이터 단순 생산에서 나아가 빅데이터 연결형 환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한국형' 축산 데이터 환류 모델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음.
→ 최근 국내외적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그러나 축사 분뇨 및 악취에 대한 민원, 동물복지 및 생명윤리 논쟁, 탄소 배출과 같은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함께 축산인구의 초고령화,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화 및 기상재해, 국제적 탄소중립 논의, 국가 재난형 전염병(구제역, 조류 독감 등) 확산 등으로 인해 늘어나고 있는 불확실성에 따라 기존 축산은 한계에 봉착해 있음.
→ 따라서 현재 국내 축산업은 산업 구조의 혁신적 변화의 길목에 있다고 할 수 있음. 4차 산업혁명이 주도하는 플랫폼 경제로의 전환에 따라 축산업과 관련한 전방 및 후방 산업을 데이터로 연결하는 초연결 플랫폼의 개발과 이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ormation)은 낙후된 축산업을 새로운 산업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식량 안보의 중요한 핵심 전략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 축산 분야의 디지털 빅딜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 축산 시스템은 광범위한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초거대 빅데이터 축산을 말하며, 데이터 기반 디지털 육종, 정밀 사양, 사물 인터넷(IoT) 중심의 스마트 축사 운용 등을 예로 들 수 있음.
→ 축산 빅데이터는 다양한 주체로부터 생산되는 데이터들이 축적되는 만큼 그 특유의 복잡성과 유기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효율적/효과적 활용을 위한 데이터 연결형 환류 시스템이 필요함.
→ 한국형 축산 데이터 환류 모델은 각종 축산 빅데이터의 표준화 기술 및 통합된 빅데이터 환류에 기반한 생산성 향상 기술을 포함한 사회적 요구에 다양하게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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