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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동향

노화지연 초콜릿?

  • 등록일1999-05-29
  • 조회수11792
  • 분류기술동향 > 종합 > 종합
  • 자료발간일
    2005-02-03
  • 출처
    biozine
  • 원문링크
  • 키워드
    #노화지연#초콜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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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사이언스

재미있는 과학이야기 (1)

???노화지연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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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신문에서는 ??“??노화 지연시키는 초콜릿??”, “??성인병 예방 효과 크다??” ??등으로 초콜릿 예찬론을 보 도한 적이 있다??. ??이러한 주 장은 카카오 콩에 포함된 폴리페놀의 함량이 높다는 연구발표에 근 거한 것이 다??. ??폴리페놀은 근래 항산화물질로 주목받고 있는 성분이 다??. ??이것은 포도주나 녹차를 떫게 하는 주인공이 다??. ??항산화물질은 체내의 신진대사를 방해하는 활성산소의 기능을 억제한다??. ??이런 물 질에는 비타민 ??C??나 비 타민 ??E, ??베타카로틴 같은 것이 있다??. ??그런데 초콜릿에는 같은 양의 녹차나 포도주에 들어있는 것보다 많은 양의 폴리페놀이 들어있어서 노화를 억제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예를 들어 ??1??백??g??의 초콜릿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의 양이 ??8??백??mg??인데 비 해 포도주에는 ??1??백??mg, ??녹차에는 ??60mg ??이 들어있다??. ??이것만 놓고 보면 다른 식품에 비해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있는 초콜릿이 노화를 방지 하는 훌 륭한 기능성 식품이라고 선전하는 것이 근거가 없다고는 말 할 수 없다??. ??하지만 이 양 역시 초콜릿 전체 양 에 비해 매우 적으므 로 ??“??초콜릿을 먹으면 노화가 지연된다??”??로 비약하기에는 무리가 있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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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속 카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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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과 관련해 항상 따라 다니는 질문이 카페인의 함량이다??. ??중추 신경흥분제인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해롭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졸릴 때 커피를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는 것과 같은 것이 카페인 효과 다??. ??이처럼 카페인은 혈관을 확장하고 심장박동수를 증 가시키는 것과 같은 생리작용을 일으킨다??. ??지난 ??20 ??여년 동안 검토된 카페인의 안정성 여부에 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상적인 사람에 게 하루 ??3??백??mg ??정도 의 카페인 섭취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것은 커피 ??3??잔 정도에 해당하는 양이다??. ??하지만 이 수치는 개인 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보통 원두 커피 ??1??잔에 ??1??백??mg ??이상의 카페인이 들어있으며??, 2??백??50mL ??의 캔 콜라에도 약 ??27mg, ??그리고 코코 아 ??1??잔에는 약 ??4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표??). ??그렇다면 초콜릿은 어느 정도일까??. 32g ??정도 되는 ??5 ??백원짜 리 판 초콜릿에 포함돼 있는 카페인의 양은 약 ??20mg. ??초콜릿 에 들어있는 카페인만이 문제될 것은 없겠지 만 콜라??, ??초콜릿??, ??코코 아를 즐기는 어린이들이 먹게되는 카페인의 양은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초콜릿을 입에 달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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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음제는 지나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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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이 귀족들과 부유한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이유 중 하나는 이 것이 최음제로 인식됐기 때문이다??. ??이 것은 초콜릿에 들어있는 테오 브로민??, ??카페인과 같은 물질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것들은 신경계 를 자극하 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역할을 한다??. ??사람이 사랑을 느낄 때 뇌 안에는 다양한 화학물질이 분비된다??. ??그 중 페닐에틸아민과 엔돌핀이 성적 자극을 일으키는 주된 물질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런 화학물질의 작용만으로 사랑을 이해하려 는 것 역시 논란의 소지가 많다??. ??이에 대해 변재준박사??(??삼성서울병 원 가정의 학과??)??는 초콜릿에 포함된 성분이 성적인 자극까지 이끈다 고 생각하는 것은 무리라고 언급한다??. ??또 우울할 때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도 말한다??. ??이 역시 초콜릿 의 어떤 성분이 기분까지도 바꿔줄 것이 라고 믿는 것은 지나친 의타 가 아닐까??. ??신선한 주스를 마시고 상쾌함을 느끼듯이 달콤한 초콜릿 을 먹고 기분이 좋아진다면 그것은 심리적인 것으로 봐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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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기호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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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한 해 시장규모가 ??3??천??4??백억원이나 되는 초콜릿??. ??달콤한 만 큼 경계심을 불러일으키는 존재이지만 초콜릿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 들에게는 그 달콤함이 소중하다??. ??초콜릿을 먹으면 이가 썩는다고 안 먹는 것 이 최선은 아니다??. ??이에 대해 이만종 박사??(??롯데그룹 중앙연 구소??)??는 ??“??폴리페놀 성분이 플라크의 축적을 막 기 때문에 다른 식품 보다 초콜릿이 충치를 더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한다??. ??하 지만 당성분이 반 이상인 초콜릿이 충치의 한 원인이라는 것은 피하 기 어렵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다른 어떤 것을 먹고 도 이를 닦지 않으면 이가 썩는다는 사실이다??. ??초콜릿보다 충치발생률이 큰 비스 켓도 먹지 말아야 할까??. ??입안에서 사르르 녹으면서 달콤함과 부드러 움을 안겨주는 초콜릿??. ??이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 이를 청결히 유지 하는데 드는 수고로움 정도는 당연한 것이 아닐까??. ??초콜릿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기호식품의 하나다??. ??물론 초콜릿에 관계하는 연구자들은 여러 기능을 갖춘  기호식품으로 개발하려고 노 력한다??. ??하지만 다른 식품들과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많이 먹어서는 좋을 게 없 다??. ??이 사실을 명심한다면 초콜릿에 대한 지나친 거부감 이나 과신은 줄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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